실명으로 계급장 떼고 모든 불만과 의견을 표출하면 수용할거야? 함께 더 나은 방법을 모색할거야? 용기내줘서 고맙다고 말할거야? 솔직해지자. 뒤에서 다 깔거잖아 걔가 그런 말을 하더라 라고 걔가 이런 애라고 건방지다고 그럴거잖아 이렇게나 고생해서 그래도 합당하다고 생각한 결론을 도출했는데 상황을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와서 이거 잘못됐어 아닌 것 같아 라고 문제를 제기했을 때 화 안 낼 거야? 우리가 얼마나 고생하는데, 우리가 얼마나 배려하고 봉사하는데 저런말을 해? 라고 안할 거야? 오해입니다 라고 잘 설명하고 그 후에 그 어떠한 사소한 보복도 안할거라고 확신해? 겉으로 아무렇지 않은척 하면서 계속 지켜보며 불편하게 안 만들 생각도 없어? 진심으로? 네가 그렇게 공과 사를 구분하는 사람이라고 감히 확답해? 절대 계속 신경이 쓰여도 무시하고 다른 사람들처럼 아무렇지 않게 대할 수 있겠어? 정말 바른 말만 해도 받아 들일 수 있는거야? 너희끼리 대화하고 중간과정 생략한 채 결과만 알리잖아. 그 얘기조차 건너건너 알게 되잖아 애초에 중간과정 없이 결과만 아는 사람들이 자꾸 생기잖아. 근데 그 얘기 건너건너 알게되면 좀 알아보고 다시 물어봐 라고 답 안할 수 있어? 스스로 대물림을 거부하면서 대물림을 반복하는데 누군데 이러시냐니. 익명 말고 본인이 직접 찾아와 보라니. 바로 곁에 있는 네 옆사람이야. 너랑 내 상황은 완전히 다를테지만 너도 곧 나처럼 될 텐데. 언젠간 이렇게 사소한것 하나하나 불편해지는 불편러가 되고 말걸. 불편한 건 요구하고 티내야해. 학교생활은 다같이 즐기는 거잖아 내가 불편한건 너에겐 이해하고 넘어가면 되는 부분이잖아 라고 생각할 정도로 사소할 수도 있지만 다른사람들도 불편하다고 생각 할 수 있는거야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해하는 자인지 불편해하는 자인지는 아무도 모르는거잖아 단지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고, 누군가에겐 불편할 수고 있겠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서로의 얘기를 하면서 다같이 바꿔가는거라고 생각해.
한 학과 학생회장 출신 졸업생입니다. 학생회장한테 130 부회장한테 80 가는걸로 알고있는데 한 학기에 .... 한번 그렇게 받아요 학생회가 투자한 시간.. 사실 그 시간 그 학생들 5 개월 동안 알바하면 더 벌 수 있거든요 근데 그 돈으로 학생회 회식을 시키면 되는거 아니냐구요..? 글쓴이님 많이 이기적이시네요. 그 돈 봉사장학금 명목으로 들어오는 돈입니다 학교에서도 그만큼 노동을 인정해줬기때문에 그 명목으로 들어온다고 생각해요. 몇날 며칠 학교에서 밤새고 행사 하나를 위해 이들이 투자하는 시간.. 노력에대해 감사하다고 말한 적 있나요? 고생한다며 말 한마디 건내준적 있나요? 물론 장학금... 그 돈으로 사랑하는 학생회 부원들 사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걸 당연하게 생각해서는 안돼요.페이지 속 다수의 인정 없는 안양대 학우들 시선에서 버텨내는 회장단들 너무 안쓰럽고 마음이 아프네요. 화이팅하세요! 참 멋있습니다!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