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너무 쪽팔려서 못다니겠네요
다른 재수 삼수하는 친구들이 저 믿고 학교 지원했는데 이런 상황 벌어져서 sns에 수많은 욕이 난무합니다. 그게 제 모교라니 참 이런 수치가 없네요. 학생 잘못도 아닌데 이 부끄러움을 왜 제가 느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같이 학교 욕 하고 앉아있는 것도 참 뭐같은 상황이고
저번 학기에 알바한다면서 학업에 소홀했습니다 정말 소홀했네요ㅠ 국가장학금을 받아야 하는 상황인데 성적 때문에 받지도 못하네요 왜 그랬나 싶기도 하고.. 진짜 평생에 있을까 말까 하는 사랑도 왔는데(짝사랑이지만) 내가 뭐하고 있던 걸까 싶네요.. 저 진짜 찐하게 위로해주시면 안될까요 원래 훌훌 털어버리는 성격인데 이번에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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