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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알려드려요] [필독] 안양대학교 대나무숲 이용 안내 (Ver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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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숲! 저는 24살 연애보다 스펙 쌓는게 더 먼저라고 생각하는 남자입니다. 저는 현재 연애를 하고 있지 않는데 주변에서 연애좀 하라고 성화입니다. 몇년 전에 이후로 연애를 하고 있지 않다는 걸 주변에서 알기 때문에 더 그런거 같습니다. 저도 가끔 연애는 하고 싶지만 그래도 지금 현실적으로 실력도 그렇고 좋은 곳 취직하고 싶어서 더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면서 실력을 쌓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연애를 생각도 안 하고 이성에 대한 생각도 잘 안 했습니다. 주변에서 꽃다운 나이에 무슨 짓을 하는 거냐고 그러는데 제가 이상한 건지요? 어느 순간부터 연애를 하고 있지 않은 내가 이상한 건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스펙과 연애 두가지를 할 자신이 없어서 스펙에만 집중하는 건데 주변에서 자꾸 이야기하니 뭔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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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 없이 강의 계획서를 볼 수 있는 주소입니다. 들어가시면 로그인 없이 볼 수 있습니다. https://sims.anyang.ac.kr/jsp/hakbu/lecture/Lecture_HakbuListRM.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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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1학기 마치고 휴학중에 취직되면 4학년 2학기 통째로 안나가고 취업계내도 4학년 2학기 수료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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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까지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만약 나이차이가 크다면 간혹 발생하는 공감대 문제는 어떻게 해소해야 할까요. 연애에는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나이 차이로 인한 공감대 문제는 해결하기 어려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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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
오늘 취임식에 학우분들이 안대숲에서 말씀하신 내용들 보다는 학우분들이 많이 안오셨네요. 실제로 오셔서 행동보다는 대나무숲에서 관찰만하시길 바라셨나봐요. 적극적이고 할거만같은 말로만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셨어야했는데 학우분들께서는 관심이없으셨던거같아요. 방금전에도 올라온 힘을깔게 아니라 그생각할동안 직접 행동으로 보이셔서 하나의 힘이라도 보태 총학을 도와주시는게 맞다 생각합니다. 저희 학교는이래서 바뀌지는 않습니다. 오늘은 지나가고 다음번에는 많은 학우분들이 함께하길 바랍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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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문 1
세상에는 어려운 일이 있기 마련이다. 불의한 일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것은 그 중 하나이다. 특히 나에게 주어질지도 모르는 불이익과 수고로움을 감수하면서까지 정의를 외치는 것은 일견 미련해보일 정도로 내키지 않는 일이다. 솔직히 학교 다니면서 얼굴 볼 일도 없는 총장이 학생들에게 무슨 상관이랴. 어차피 4년 다니다 졸업할 학교의 이사장이 전횡이 심각하다던가 학생들의 의견을 무시한다고 해서 그것이 정작 학생들에게 어떤 관련이 있을까. 그렇기에 번거로움과 수고로움을 감수하기에는 그다지 내키지 않는 일일 것이다. 하물며, 이런 때에 학생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라고 학생회들까지 있지 않던가. 이런 종류의 일은 대표자들에게 미뤄놓고 그저 학점 관리, 연애, 알바하기에도 바쁜 것이 우리의 일상이 아니던가. 분명 많은 이들이 이렇게 생각하였을 것이다. 아마도 3.1 운동의 그 순간에도 어떤 이들은 그저 평범한 일상생활을 영위했을 것이다. 4.19 혁명 때도 많은 시민들이 자신의 일에 바빠 미처 참여하지 못했을 것이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때는 어떠했겠는가. 6월 민주항쟁 때는 또 어떠했겠는가. 하물며 바로 지난겨울, 촛불항쟁 때는 또 어떠했겠는가. 수요일, 신임 총장의 취임식에 반대의사를 표현하기 위해 총학생회가 저항 활동을 펼쳤다. 총학 외 일반 학우는 고작 세 명만이, 그것도 한 과에서 세 명이 왔다고 한다. 분명 많은 이들이 절박함과 아쉬움을 가지고 있음에도 너무 바쁜 일상에 치여, 또 굳이 자신이 아니어도 되기에, 각자의 사정에 따라 참여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들을 누가 비난할 수 있을까. 그러나 세상에는 어려워도 해야만 하는 일이 있기 마련이다. 그 온갖 수고로움과 번거로움을 감수하고, 두려움을 극복하고 일어났던 시민들의 힘에 나라는 뒤바뀌었다. 비록 미처 참여하지 못한 이들에 비하면 지극히 적은 소수였지만 그렇게 일어난 이들에 의해 불의는 역사의 심판을 받게 되었다. 대한의 독립이 단순히 연합군의 세계대전에서의 승리 때문이겠는가? 민족의 염원과 독립투사들의 헌신, 땀과 피로 이뤄낸 결과가 아니겠는가. 박근혜의 탄핵이 단지 국회의 탄핵소추의 발의와 헌재의 심판 때문이었겠는가? 분노한 국민들의 외침과 정의를 향한 터져 나오는 열망 때문이 아니었겠는가. 지금 이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은 우리 외에는 누구도 관심 갖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에 더더욱, 우리 외에는 일어날 자가 없다. 목소리를 낼 자도 없다. 우리의 손이 아니면 누구도 대신 불의를 심판하고 정의를 세워주지 않는다. 우리의 대표자인 학생회에게 이 일을 떠넘기는 것이 옳은가? 만일 그것이 옳다면 지난겨울 우리는 타는 목마름과 뜨거움으로 광화문을 밝히지 않았을 것이다. 그저 우리의 대표자인 국회의원들의 손에 모든 것을 맡겨놓고 기다렸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대표자들에게 힘을 주는 자들은 누구인가? 또한 그들에게 힘을 거둬가는 것은 누구인가? 바로 우리가 아니던가. 그러니 오 천 학우에게 고한다. 우리의 일을 미뤄놓지 말자. 떠넘기지도 말자. 우리가 침묵하였기에 지난 수년간 이사진은 전횡을 휘두를 수 있었다. 이은규 전 총장을 불법으로 축출하고 교직원과 교수들을 해고하였을 때 이사진은 목격했을 것이다. 학생들의 침묵과 무관심을. 그렇기에 그들은 지금도 자신들이 깨달은 대로 행하려고 한다. 이제는 보여줄 때이다. 세상에는 어려운 일이 있기 마련임을. 학교를 걱정하는 학우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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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사단이 났는데 아무리 몰라도 '큰일이 났구나' 정도는 다들 인지하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꼭 좀 부탁드립니다. 무관심하지 말아주세요 피하지 말아주세요 귀찮아하지 말아주세요 가볍게 여기지 말아주세요 참여해주세요 소극적으로 그들의 개선을 부탁하지 말아주세요 적극적으로 우리의 원하는 바를 이루도록 개혁합시다. 안양대학교를 졸업한 수많은 선배들, 재학생 학우들, 또 머지않아 새로 입학할 후배들 그리고 자기자신까지.. 모두를 위한 것은 현 시점에서 개혁을 위한 참여뿐입니다. 집에서 구경만 하고 친구들끼리 모여 이러쿵저러쿵 담화만 나누지 말아주세요 그것은 현재 소수지만 이를 악물고 개혁을 위해 외로이 싸우는 우리 학우들에 대해 정말 못할 짓 아닙니까.. 같이 참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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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2 게시글 제보자인데요, 오늘 학교 교수님들이랑 상의한 결과 이젠 교수님들이 나서서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게시글 삭제 요청 부탁드릴게요 메세지 보내드렷는데 혹시 몰라서 글 까지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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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기숙사 입주 일정이나 비용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신가요? 지난주에 이런 문자를 받았어요. 입주신청 통과되었나 봐요. 이제 슬슬 안양 내려갈 준비를 하려는데 기숙사 정보를 아는 게 아무것도 없네요 ㅠㅠ 공고에는 8월에 입주를 마친다 시세의 30퍼센트정도다 하고 애매하게만 공지되어있었잖아요... 문의해보려고 문자로 안내받은 번호로 전화해봤는데 안 받더라고요. 그래서 문자 발송번호로 전화해봤더니 다른 번호를 알려줬어요. 그 번호로 걸어봤는데... 또 안 받네요. 제가 타이밍이 이상했던건지... 혹시 저처럼 신청 통과하신 분들중에 다른 방법으로 문의하셔서 정보 얻으신 분 계신가요? 정보좀 공유받고싶어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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