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 분들이 회식으로 돈을 썼다는건 분명한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낸 돈으로 회식이라니? 화가 나죠. 내가 어떻게 벌어서 학생회비를 냈고 부모님도 고생하셔서 내주신 돈이 회식이라니... 분명 타당한 잘못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측은하기도 합니다. 과를 위해서 밤낮으로 밤을 지새며 일을 하고 교수님들 선배님을 눈치 보랴 무언의 압박들이 많아 스트레스 많이 받았을꺼에요. 또한 대학생활 때 해보고 싶은 일들도 많고 자기개발에 투자 할 시간에 학생회를 하면서 분명 포기한게 많을 꺼에요. 그런 분들 위해서 한번만 "고생했는데! " 라고 생각해주면 어떨까요?! 물론 상식적인 선에서요. 학생회를 하고 있는 친구들 선배들 후배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웃음보단 한숨 걱정이 많을꺼라고 생각해요. 그 만큼 힘들기도 하고 누구보다 과를 위해서 신경쓰고 있다는게 아닐까요? 또한 이번 일로 반성하고 같은 실수가 벌어지지 않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생각을 주절주절 써봤습니다. 물론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있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이니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고운 하루 되세요.
학생회 회식은 N빵이라고, 돈 걷는다고 해주셨는데 저희 과는 왜 학생회비로 회식하고 그걸 당당하게 회계내역이라고 알려주시는 걸까요 짜장면도 드시고 학생회 면접보고 회식으로 20만원도 쓰셨던데.. 직접 말하면 물론 좋겠지만 전 겁쟁이라 못 할 거 같아요 짜장면, 면접 후 회식 정도 말하면 저희 과 학생회분들은 본인들 얘기임을 아셨으리라 생각하고 이만 글을 줄입니다 저처럼 회계내역을 눈여겨 보는 학우들이 있으니 더이상은 안 돼요 ㅠㅠ
현재 학교 총학생회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는것 같습니다. 긍정적으로 또는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보이긴 합니다만 너무 안좋게만 보시지는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씁니다. 총학생회는 자신의 식사 시간과 학업 시간을 어느 정도 포기하고 학우들을 위해 힘쓰고 업무 하느라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고 그러면서 학생들에게 욕을 제일 많이 먹는 학생회이죠... 그들도 똑같은 안양대 학우들인데.... 현재 총학생회 당선이 된 기호 1번 (전 기호 2번) 분들은 작년에 총학생회에서 같이 열심히 일했지만 선거 당시 총학생회장에게 뒤통수를 맞고 몇백만원씩 써가면서 선거를 2번이나 준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역대급으로 이런적은 거의 처음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만.. 그 사람들 집도 못가고 잠도 못자고 수업도 빼가면서 총학생회를 하기 위해 매우 간절했던 사람들이에요. 안좋은 모습이 몇번 보이긴 했다지만 앞으로 할 날이 더 많은 학생회인데 시작부터 기죽지 않았으면 좋겠구요 앞날을 응원합니다. 무겁고 힘든 자리인지 알기에
공강이 많아서 과방에 들어가려하니, 과방은 학생회만 이용가능하다며 출입 불가라 하네요. 화장품발명디자인과뿐만아닌 다른학과도 그런건가요? 전 과방은 과학생모두가 이용하는거라 알고있는데요...물론 학생회분들이 고생하시는건 압니다. 하지만 저희가 적은 비용이 아닌 과비를 지불했으면 학과 학생으로서 최소한 권리는 누릴 수 있는거 아닌가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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