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필요없이 학사지원과 전화 안받아서 여따 씁니다.

익명_4a6c26 2017.02.22 조회 수 100 추천 수 0

나 경영학과 4학년 201203005 김민준이라 합니다.

이번년도부터 사회과학대에서 주야간 관계없이 전공을 신청할 수 있게 된점 자체는 입학할 때 따로 뽑긴했지만 어차피 다 같은과 학우들이니 야간학우 편익 차원에서 그다지 나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근데요.. 주야 교차 가능하게 했으면 당연히 주간으로 학우들이 몰릴걸 예상하고 인원을 널널하게 잡았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주간으로 들어왔으나 주간 전공 중에 성공한게 하나도 없네요. 한두과목 정도는 내가 늦은거니 야간으로 들을 수 있다지만 과거에 열심히 안해서 재수강해야되는 과목들이나 졸업 이수학점을 채우기 위해 들어야하는 전공들이 시간이 겹쳐서 야간 수업만으로 다 들을 수 가 없습니다.

내 학번에서 교양 필수였던 실용영어도 15학번인가부터 필수에서 빠지면서 강의 수가 대폭 축소되어 미뤄두고 수강하지 않은 적지 않은 학우들이 졸업을 위해 박터지게 싸우고 있더군요.

그럴거면 공정한 경쟁을 위해 서버 유지라도 잘해주시던지 4학년 수강신청 기간에 아이디가 없다고 뜨던지 수강신청 기간이 아니라고 다 털어내시더만...

뭐 학사지원과에서도 수강 신청말고도 여러가지 일을 하고 있을 것이기에 수강신청에만 신경쓸 수 없다는 점은 이해합니다만 교육은 엄연히 서비스업입니다. 

저는 내 부모가 주신 돈과 나라에서 국민세금으로 학교 다니는데 보태라고 주신 국가장학금으로 서비스 이용료를 지불한 서비스 이용자구요.

서비스업에서 이용자에게 기본적인 서비스 조차 제대로 제공 못해주면서 다른 일을 한다고 하면 누가 믿어주겠습니까?

다른건 몰라도 전공 문제 만큼은 해결 부탁드립니다.

해결되지 않을시 빠른 시일내 직접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찾아뵙게 된다면 사실상 강제휴학이라는 소리니 그때는 잃은거 없는 놈이라 조용히 못넘어가겠지요?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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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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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24088a
2017.02.22
1같이 다 맞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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