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대학 회장 왕현호입니다. 먼저 1월 8일 교육부 항의 안전하게 마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항의 집회에는 신학대학 학우분들 뿐만 아니라 일반대학 학우분들, 교수님들, 신학대학원 원우분들 등 많은 인원이 참여 해주셨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집회는 신학생 비대위와 총학생회 비대위, 외부 안양대학교 비대위 모두 합력하였습니다. 특히 총학생회의 집부분들께서 집회에 참여한 안양대학교 모든 학우 분들의 안전과 독려를 위해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관리해주셨습니다. 덕분에 항의 집회가 안전하고 깔끔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집부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학교의 정체성이 훼손되고 흔들리려는 이 때에 더 많은 학우 분들께서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하기를 간절히 요청합니다. 존경하는 안양대학 학우 여러분! 이 문제는 더 이상 기독교와 타 종교의 분쟁이 아닙니다. 우리 모교 안양대학교 존립의 문제입니다. 학교의 주인이 이사와 이사장입니까? 아닙니다. 학교의 주인은 저와 여러분입니다. 함께 지킵시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학교 우리가 되찾는 안양인이 되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학생회하는 건 참 좋습니다. 책임감 가지고 열심히 해야 하는 것도 맞고요. 그런데 이게 전부인 것처럼 학생회에만 몰두하지 마세요. 나중에 학생회장으로 출마해서 정말 열심히 학교를 위해서 일하겠다는 생각이 있지 않는 이상 적당함이 필요합니다. 학생회 활동하는 것도 좋지만 학교 안에서만 머물면 시야가 좁아져서 다양한 경험을 놓칠 때가 많아요. 저도 학생회를 했었고 굉장히 열심히 매진했었던 선배로서 참 후회가 남는 부분이에요. 학생회에서 했던 모든 활동과 추억도 좋지만 잠시 멈추면 놓치면 후회할 것 같은 것들을 놓치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나중에 미래에 저처럼 놓친 것들에 대해 후회하고 있지 않을 후배님들이 되길 바라며 써봤습니다....
갈등이 너무 심해지는것 같아 갈등을 해결해결에 도움이되고자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적어봅니다. 참고로 저는 비학이고, 동아리 회장단을 맡고있습니다. 최근 학교에서 비학vs학생회 건중 가장 논란이 되고있다고 생각하는 몇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첫번째는 학생회비입니다. 돈이란건 정말 예민한 문재인것은 맞습니다. 따라서 내는사람도 받는사람도 돈에 관련해서는 좀더 신중해지는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학생회비 역시 적은 금액이 아니고, 시각적으로 드러나는것이 당장은 없는 서비스 비용이기때문에 당연히 인색한 마음이 드는것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학생회비로 인한 갈등은 학샹화에서 조금더 신경을 써주는것이 맞다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말을 하면서 저도 학생회에게 전부다 책임을 떠넘기는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원래 조직의 돈이라는것은 관리하고 받는사람이 최대한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해야하는것이 옳습니다. 학생회비는 일종의 권한 위임입니다. 모든 학생들이 원하는 의사결정을 하지 못하므로 학생회에게 복지등의 여러가지 업무들을 위임하면서 주는 돈입니다.하지만 하다못해 소수정예인 계모임에서도 공금관리에대한 트러블이 오고갑니다. 학과는 수십명 많게는 수백명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때문에 비학생들은 학생회비를 주면서 학생회에게 믿고 맡기면되고 못믿겠으면 학생회비 안주면 되는겁니다. (그러니 암을 유발하는 질문인 학생회비 내야되나요? 라는 질문은 절대하지 맙시다.) 물론 학생회에서 비효율적이거나 투명하지못한 사용금은 끝까지 싸워서 밝혀내십시오. 그래야 우리가 사회로 나갔을때 청렴한 사회로 만들 수 있지 않겠습니까? 두번째는 FM관련 문제입니다. 올해 특히 더 말이 많이 나오는것 같긴합니다. 매년 해오던 것이었고 그전까지 문제삼던 사람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에펨이 올해 문제가 된 원인에대해서는 저도 잘 모르겠으나 확실히 뭐가 갈등의 불씨인지는 알겠습니다. 가장 먼저 에펨행위자체가 블편한 사람이 있었던것 같고 두 번째는 정말 단순히 시끄러워서 였지않았나 싶습니다. 첫번째 두번째 문제다 결국에 원인은 공공장소에서 에펨을 연습했다는것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에펨을 연습하는 이유가 에펨이 공개적인 장소에서 한해 학생회를 맡게 되면서 여러 학우와 학과관련된 구성원들에게 일종의 마음가짐의 표시이기때문에 연습해서 발표하는것이 오히려 더 멋져보여야하는것이 맞습니다. 단순히 군기잡는 행위는 아니라는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물론 공공장소를 시끄럽게 만들었다는건 인정할 부분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학교가 공공장소임은 분명하기 때문에 개인적인 공간이나 학생회실에서 연습하는것이 좀더 현명하지 않았을까싶습니다. 우리학교는 규모가 큰학교도 아닌데 가끔보면 특히 올해는 더욱 섞이지 않는것같아 너무 아쉽습니다. 안양대를 졸업하면 우리 이력에 평생 안양대가 따라다닐 것입니다. 또한 안양대는 저를 받아준 최초의 집단입니다. 우리가 좀더 노력해서 자랑스런 학교를 만들어가보는건 어떨까요?
매년 마찰이 생기는건 똑같았고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이였습니다. 올해는 특히 심하구요 신입생과 선배간 서로 이해안되는 행동 한다고 열을 내고 있을겁니다. 그렇다면 다르게 생각해보죠 선 후배간 단 1년 나이 차이라도 흐름이 변한게 아닐까라는 생각이죠, 한마디로 서로의 변화된 흐름을 이해 못하는거죠. 본인은 어느쪽 이신가요? 변화의 흐름을 받아들일수 없어서 후배에게 투덜거리나요? 아니면 그럴수도 있구나 하고 이해하시나요?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