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에 관한 오해를 풀어드리고 싶습니다

익명_4c90f4 2017.03.14 조회 수 42 추천 수 0
FM연습 관련으로 똥군기다 아니다 논란이 일고 있는데 에브리타임 게시판에도 올린 게시글이지만 제보함을 이용하시는 분들께도 FM이 정확히 뭔지, 똥군기가 아닌 이유를 설명드리고 싶어서 제보합니다.
우선 FM은 오티,엠티,신입생환영회 등의 행사 때 학생회를 소개하는 전통적인 인사법의 일종입니다. FM자체가 목소리를 크게 내기 때문에 잘 모르시는 분들이 보시기엔 무거운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신입생들한테 군기잡는 것이라도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막상 FM 연습 때의 분위기는 강압적이지 않고, 목소리가 작다고 기합을 준다거나 하는 일도 없습니다. 그리고 오티에서 각 과 학생회부터 단대 학생회까지 모두 FM으로 소개를 했었고, 그 모습을 본 신입생들은 학생회에 들어가면 FM을 하게 될 거라는 것은 자연스레 알 수 있었을겁니다. 심지어 그 fm이 멋있어보여서 학생회에 지원했다는 신입생들도 꽤 있습니다. 따라서 각 학생회에 입단한 신입생들은 본인이 원해서 학생회에 지원했고, 학생회에서는 FM을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 덧붙이자면 FM 연습 분위기가 강압적이지 않다는것은 작년 경험으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저 또한 불필요한 군기, 기합 등에 대해서는 없어져야하는 악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악습을 전통이라는 말로 미화시키는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신입생 입장이었을 때 FM연습시간이 두렵다거나 FM이 군기잡는 것으로 느껴지지 않았기때문에 군기잡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드리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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