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 입후보자님들께 사과받고 싶습니다.

익명_d0ba8d 2017.03.21 조회 수 44 추천 수 0

 총학생회 입후보님들, 선거기간에 지치시고 힘든건 잘 압니다. 근데 단일후보라고 안심하시는건지 아님 그냥 원래 그러시는건지 잘 모르겠는데, 밤 늦게 들어오셔서(새벽 열두시가 넘어가는 시간에) 벽이 부서질 듯 쿵쾅거리고, 벽을 치고, 발을 구르고 그러시는건 누가 봐도 실례되는 행동이 아닌가요? 뛰는 것도 굳이 슬리퍼 찹찹 소리나게 아주 바닥 부실 듯이 뛰어도 되나요?

 뭐 이건 그렇다쳐도 밤 12시가 넘었는데 엄정화 팬클럽이신지 디스코를 아주 열창하시더군요? 많이 흥분하신거 같아서 얼굴보고 말하면 민망하실까봐, 나름 정중하게 부탁드린다고 조용히 벽에 노크 했는데, 저 기분 나빠보라는 식인지 더 크게 부르시네요? 그리고 소리는 왜 그렇게 지르시나요? 오밤에 노래 더 잘하시려고 목 푸시는 것도 아니고, 목청껏 소리지르시네요. 미리 FM이라도 연습하려고 하시는건지... 타잔 지망생도 아니고...? 목소리가 굉장히 허스키하신게 아무래도 총학투표기간동안에 소리지르셔서 그러신거 같은데, 밤에는 좀 쉬시죠?

 물이든, 립밤이든, 충전기든 옆 사람 귀 안먹었으니까 조용히 달라고 하세요. 또한 욕도 조용히 좀 해주실래요? 씨xx아를 외치시는데, 누구 집 자식 이름인 줄 알았어요. 아니면 저 들으라고 하신건가요? 술을 드신건지 아닌건지 저야 모르지만 공공 장소에서 지킬건 지키셔야죠?

 1년 동안 안양대학교를 이끌어 나갈 총학생회 단일후보이신데, 이 일을 하신게 회장후보님이든, 부회장후보님이든 아니면 함께 꾸려나가는 부장님이든, 학교를 대표하는 총학생회가 될 후보가 이런식으로 학우들한테 민폐끼치는게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누구 이렇게 저격해서 쓰는 글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한 두번도 아니고, 여러 번 피해를 받으며, 참고 참다가 올립니다. 마음맞는 친구들과 함께 있고, 또 투표기간 하루 남아서 마음이 들뜨시거나 신나시거나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학교를 대표할 총학생회후보시면 그 모습에 맞게 행동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댓글이든, 대자보든 사과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보함에 꼭 좀 올려주세요.

Profile
0
Lv

0개의 댓글

Profile
  • 공지 [알려드려요] [필독] 안양대학교 대나무숲 이용 안내 (Ver 2.0)
  • 아리인성 II 456 필요하신분
    익명_6187a7 2017.02.22 조회 83

    아리인성 II 랑 다른 교양이랑 바꿔주실분

  • ㅡ
    익명_d481de 2017.02.20 조회 83

    등록금400을 내고서도 또 돈을 내고 수업을 사고 파는 이런 현상이 지금 맞는건가요? 무슨 이런 개판이 다있나요 진짜 글이 계속해서 올라오는데 이런 상황을 만든 학교에게 너무 화가나네요 4학년들 졸업 안시키고 등록금 또 받아쳐먹을 생각을 하는건가

  • 문의!
    익명_75731b 2017.02.17 조회 83

    안녕하세요 17학번인데요! 제가 이 학교 원서쓸때 번호를 잘못써서 학교에 관련된 문자가 저한테 하나도 안옵니다ㅠㅠ 이건 학교 어디에다가 전화를 해야 해결할수 있을까요?..

  • 관광경영2학년 분들!!
    익명_cc2e40 2017.02.16 조회 83

    관광경영 2학년 분들 전공자리 많이 남았나요..?? 복전하는데 정정기간에만 들어갈수 있대서 초조하네요

  • 목 2--3 체형관리와 ocu랑 바꿀 사람 구해요ㅜㅜㅜㅜ
    익명_d77273 2017.02.16 조회 83

    목 2--3 체형관리와 ocu랑 바꿀 사람 구해요ㅜㅜㅜㅜ ocu 아무과목이라도 괜찮아요ㅜㅜㅜ 생활속의 심리학이면 더 좋고ㅜㅜㅜㅜㅜ 생각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ㅜㅜㅜ

  • 99번째 제보자님^^
    익명_e71ec0 2017.02.03 조회 83

    다른학년수업과 교직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 교수님들이 최대한 시간 맞춘걸텐데 이기적이시네요ㅜㅜ 선택할 권리 없는게 아니라 저희과는 학우분이 선택하신거에요~~^^ 불만이 많으면 전과하시길 그럼이만!

  • #안대숲 #anyangbamboo
    [질문할게요] #안대숲 #anyangbamboo
    대나무숲 2019.02.20 조회 82

    한국역사의이해 류호철 교수님과 현대정치의이해 오대수 교수님 괜찮나용??

  • 대나무숲 2017.09.06 조회 82

    안녕하세요 교육역량강화센터입니다! 새학기가 시작되고, 에이스사업의 일환으로 아리관 4층 로비에 스터디공간이 생겼습니다! 각 공간 옆에 붙어 있는 예약표에 사용 시간에 맞춰 본인 학과와 이름을 적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사용하시다 보면, 교육역량강화센터 직원이나 학생 인턴들이 다니면서 확인란에 서명하고 학생증을 보여 달라고 할 거예요~ 그때 공간을 사용하는 분들의 학생증을 보여 주시면 됩니다! 예약표는 매일매일 새로 바뀝니다 ^_^ 이밖에도 기존 아리관 5층 더드림카페 옆 스터디룸(섬김, 사랑, 화합)도 일주일 전부터 예약하고 사용하실 수 있어요! 여기 스터디룸은 교육역량강화센터 방문 예약 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많은 이용 바랍니다~!

  • 경영학과 책구입 ㅠㅠ
    대나무숲 2017.09.02 조회 82

    경영학과 3학년 김미리교수님 기술경영이랑 2학년 전주언 교수님 마케팅조사론 책 뭐 구입해야되나요 ㅠㅠㅠ 오티를 못갔어요 ㅠㅠ

  • 1학기때 듣지 못한 공동체 시민과 봉사프로젝트에 관해서
    익명_cba415 2017.08.06 조회 82

    제가 1학기때 개설된 저희 학과 공동체 시민과 봉사 프로젝트를 신청하지 못 했었는데요. 그렇다면 이번 2학기에는 꼭 들어야겠죠? 그렇다면 제가 다른 학과에서 진행하는 공동체 시민과 봉사 프로젝트 중에 하나를 골라서 신청해야 하는 것인가요?ㅠㅠ (이 교양은 왜 필순가요 흐헝헝)

  • OCU 푸드코디네이션
    익명_9c4c18 2017.06.21 조회 82

    혹시 이 수업 88점 아니신분 계실까요???

  • 고민만하다가 글 올립니다
    익명_21ffae 2017.06.16 조회 82

    먼저 다가가지 못해서 여기에 글 올립니다. 항상 동기분들이랑 다니는거 같아서 먼저 말을 못 걸었네요. 공연예술학과 이신거 같은데 키도 크시고 조용하시고 청순하신거 같아요. 평소에는 잘 안 꾸미시다가 가끔씩 꾸미는거 같더라구요. 인기가 많으신거 같아요 자꾸 주변에서 이 분 얘기가 들려와요.ㅠㅠ 혹시 남자친구 없고 기회가 된다면 연락 하고 싶네요. 아직 이름조차 몰라서.. 이름이라도 알고싶어요!

  • 이세상 사람들이 가장 예민해 하는게  돈문제인데
    익명_c81087 2017.06.06 조회 82

    그 문제를 한마디 상의없이 한마디 언급없이 마음대로 처리하면 어쩌자는 건가.... 또 줄인 액수만큼 다른사람이 가져가면 이거 뭐 거의 날치기아닌가.... 지금까지 총학 너무 지나치게 까이는것 같아 좀 불상햇는데 이번엔 도무지 이해를 못하겟는데..

  • 인더스트리4.0 같이 공부하실분 구합니다~
    익명_142486 2017.06.05 조회 82

    httpss://open.kakao.com/o/sacahGw 같이 정보 공유하고 공부해요!

  • 오늘 목요일 6교시 수봉관 503호에서 사고와표현 들은 다수의 사람들
    익명_754f48 2017.06.01 조회 82

    본인들이 쓰던 책상은 정리하고 가셔야죠ㅎㅎ몇몇분들이 정리를 많이 안하고 가셔서 교수님이 정리하시더라구요^^뒷수업 듣는 사람들이 불편해할거라는 생각들은 안해보셨나봐요ㅎㅎ

  • 총동 뭐하나요?
    익명_be2d1c 2017.05.30 조회 82

    오늘 총회 내용들어보니까 총동 공약이행이 거의 없다고 들었어요 그걸 떠나서 다른 동아리에는 지원금 안된다고 식비 지원 안된다고 그렇게 말씀을 해놓고 총동 사용 내역은 회식이랑 사무용품으로 디퓨져 삿다고 하던데 그런 비용을 다른 동아리 발전에 사용하는건 안되는건가요? 제가 잘 모르고 말하는 걸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을 알려주실 총동 관계자분 계신가요?

  • 인문대생인데요
    익명_d92b77 2017.05.30 조회 82

    사범계로 전과나 복전할 수 있을까요?

  • 중국인 관광객 떠난 뒤…제주공항은 ‘쓰레기 난장판’
    익명_4f6bd2 2017.05.23 조회 82

    그놈의 디미디학과 청소 문제로 글 계속 나오는거보고 학과실 관리자분들도 문제인거같고 글 남긴 분들도 생각이 짧아보이고 제주도민 ㄴ씨는 지난 12일 오전 7시께 제주국제공항 3층 국제선 출국대합실에서 황당한 장면을 목격했다. 이날 ㄴ씨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공항 내 면세점 인도장에서 받은 면세품의 부피를 줄이기 위해 포장한 종이상자와 비닐 등을 벗겨 대합실 바닥에 버리는 장면을 우연히 보게됐다. 중국 관광객들은 이날 대합실 곳곳에서 앉아 상자 등을 뜯어내고 면세품이나 선물 등을 한데 모아 담은 뒤 남은 쓰레기들을 쓰레기봉투에 버리지 않고 그냥 대합실 바닥에 내버리고 떠났다. 다른 승객들은 바닥의 쓰레기를 피해 탑승구로 가야 했다. 이 구역 청소을 맡은 3명이 대합실 내 쓰레기를 치우느라 한참을 헤매야 했다. 이들의 말을 들어보면, 이날 중국인 관광객들이 버린 쓰레기양은 100ℓ들이 쓰레기봉투 100여개 분량이다. 이 장면을 지켜본 ㄴ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현장 사진을 올리고 “중국인들이 미친 듯이 면세품 포장 백을 벗겨 던지고, 청소 노동자분들은 하염없이 그걸 주워 한쪽에 산처럼 쌓아두시고 계셨다. 저 쓰레기 처리비용도 다 도민들이 부담하는 거겠지 싶고 입도세라도 받아야 하는 거 아닐까. 처음으로 생각해보게 된 현장”이라고 비판했다. 공항 관계자는 “이런 일은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출국대합실에서 가끔 일어난다”고 말했다. 특히 관광객과 보따리상들이 한꺼번에 몰릴 때 쓰레기 투기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고 한다. 항공사 관계자들은 “중국인 승객이 많이 몰릴 때가 아무래도 쓰레기 발생량이 많다. 시간상으로는 항공편이 몰리는 새벽 시간대와 오후 늦은 시간대에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출국대합실 내 2곳에 아예 ‘면세품 정리구역’을 따로 설치해 쓰레기를 버리도록 했지만 일부 승객은 대합실 바닥에 버리고 떠나버리고 있다. 면세품 포장을 간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문보기: https://www.hani.co.kr/arti/society/area/782574.html#csidx5a34d5311e3140eb757d0611bc04eb0

  • 축제
    익명_bb6b5b 2017.05.22 조회 82

    엠씨더맥스 보고싶다 갓 수..

  • 디모데전서 2장 12절 말씀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