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게 불만들이 많으시네요. 참고로 저는 1학년인데, 저도 처음엔 전과이나 편입을 생각해서 과 행사에 참여하기 싫었거든요. 그런데 계속 생각해보니까 솔직히 친구를 사귀고 온갖 자리에 참석하느라 공부 못 한다는 건 핑계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신이 진짜 하고 싶으면 어떻게든 다 하게 되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시간이 모자란다 싶으면 되는 시간에 죽어라 하시면 되잖아요. 공부는 시간이 아니라 집중도의 차이라는 말이 있고. 지금 과 활동에 참석도 안 하고 못 어울린다면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 잘 다닐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드시나요? 물론 사람마다 다를 수 있고 아싸 하는 건 각자 자유지만, 저는 과 활동에 참여하는 이유가 정보를 얻기 위함도 있지만 앞으로 내가 나갈 사회 생활을 미리 배운다는 생각해요. 게다가 불참하고 싶으면 불참해도 된다고 하셨는데 뒤에서 말이 많으시단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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