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게 불만들이 많으시네요. 참고로 저는 1학년인데, 저도 처음엔 전과이나 편입을 생각해서 과 행사에 참여하기 싫었거든요. 그런데 계속 생각해보니까 솔직히 친구를 사귀고 온갖 자리에 참석하느라 공부 못 한다는 건 핑계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신이 진짜 하고 싶으면 어떻게든 다 하게 되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시간이 모자란다 싶으면 되는 시간에 죽어라 하시면 되잖아요. 공부는 시간이 아니라 집중도의 차이라는 말이 있고. 지금 과 활동에 참석도 안 하고 못 어울린다면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 잘 다닐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드시나요? 물론 사람마다 다를 수 있고 아싸 하는 건 각자 자유지만, 저는 과 활동에 참여하는 이유가 정보를 얻기 위함도 있지만 앞으로 내가 나갈 사회 생활을 미리 배운다는 생각해요. 게다가 불참하고 싶으면 불참해도 된다고 하셨는데 뒤에서 말이 많으시단 생각이 드네요.
개강 후 전공 첫 조별과제를 군 제대하시고 복학한 분들이랑 같이 하게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경험 많은 선배니까 잘 이끌어 주시지 않을까 열심히 하자는 다짐을갖고 기대반 설렘반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네 현실은 제가 생각한것과 다르더군요 ppt서로 안하려고 눈치보고 답답해서 제가 한다고 했습니다 자료조사도 딱 자기들 발표할만큼만 하더라구요^^ 네 덕분에 제부분 자료조사까지 했구요 알바한다고 하루전날 자료 보내주신 분도 있어서 그분껀 ppt에 넣지 못해서 그분보고 직접 넣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네 뭐 거의 복붙수준으로 붙여놨더군요 글자 너무 많은거 같아서 수정해달라고 했더니 수정도 안해놓으시고 알바할 시간은 있고 수정할 시간은 없나봐요ㅎㅎ바로 다음날 그부분 교수님한테 지적받고~ 덕분에 조별과제 망했어요 선배놈들아^^군대 갔다와서 눈치만 배우신분들 짝짝
그때도 봄이었지 사늘사늘한 날에 희날리는 머리를 묶으려 입에 머리끈을 물고 머리를 묶고있다가 날보며 싱긋하게 웃어주던 널보며 얼굴이 붉으스므레지고 부끄럽지만 먼저 다다가 연락처를 받고 우린 연인사이가 되었지 이곳저곳 좋은곳 맛있는곳 이쁜곳 돌아디니며 너가 가장좋아하던 포켓몬고 기억나니? 둘다 돈은 없지만 사랑만큼은 충분했기에 우린 서로를 이해하며 행복했었지ㅎㅎ 만원은 없지만 천원은 있었기에 포켓몬 인형을 뽑으면 천원짜리지만 자기한텐 5만원, 10만원짜리보다 값지다던 널보며 내가 할수있던건 이쁜 인형들을 뽑아주며 선물해줬던거였어 근데 어느날 택배가 오더라? 그 많던 수십개의 인형과 편지와 함께온 이별통보였지... 당황스러웠지만 난 받아드리기로했어 하지만 우리의 추억이담긴 이 인형들을 볼때마다 너생각이 나기에... 그녀가 5만원, 10만원 가치가 있다던 인형들을 개당 저렴한가격 4천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왠만한 것들 다 있습니다. 추억의 인형 필요하신분? (위 글은 만우절 픽션입니다. 하지만 인형은 수십개 있고 절찬판매중입니다.)
학생회 회식은 N빵이라고, 돈 걷는다고 해주셨는데 저희 과는 왜 학생회비로 회식하고 그걸 당당하게 회계내역이라고 알려주시는 걸까요 짜장면도 드시고 학생회 면접보고 회식으로 20만원도 쓰셨던데.. 직접 말하면 물론 좋겠지만 전 겁쟁이라 못 할 거 같아요 짜장면, 면접 후 회식 정도 말하면 저희 과 학생회분들은 본인들 얘기임을 아셨으리라 생각하고 이만 글을 줄입니다 저처럼 회계내역을 눈여겨 보는 학우들이 있으니 더이상은 안 돼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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