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관2층 여자화장실 쓰려고 들어갔는데 청소하시는 여사님 2분이 화장실 입구 앞에서 얘기하고 계셔서 그런가보다하구 들어가서 세면대에서 손 닦고 있었는데 여사님 2분이 서로 잘 쉬구~하시면서 헤어지시더니 한 분은 올라가시구 한 분은 제가 있는 화장실 안으로 들어오시더니 바로 옆에 빈 화장실칸에 들어가시더라구요 첨엔 그쪽이 화장실청소도구 들어있는곳이어서 뭐 꺼내시나보다했는데 화장실문 닫히더니 안에서 앉으셔서 커피 마시는 소리 들리는데 정말..아ㅠㅠㅜㅜㅜ방송에서만 보던 그 청소노동자들의 환경을 눈 앞에서 본 게 진짜 너무 마음 아팠어요. 저희 할머니도 건물청소하시는데 저렇게 휴식을 취하시는건가하는 생각과 함께 그 여사님의 모습을 보고 진짜 울컥하더라구요ㅠㅠ 우리학교 내에 제대로 된 직원휴게실은 없는건가요?
한달 전 동아리및 단체 티셔츠 무료나눔을 진행했던 김건모입니다. 무료나눔 참여 마감은 한 상태이며, 오늘에서야 제가 중간고사가 끝나네요.. 오늘 시험 마치고 추첨을 통해 페메 보내겠습니다. 100분정도의 참여에 대해 감사드리며, 곧 발매하는 첫번째 반팔 티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사진은 막간의 홍보로, 이번에 나오는 반팔티 후면 프린팅입니다. 타투이스트님과 콜라보로 한 티셔츠입니다. 헤헤 감사합니다.
익명_15c8a2
2017.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