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에브리타임에 '수업중에 몇몇 학우들이 단체로 운동장에서 무료로 나누어주는 생맥주를 마셨다'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저는 단체로 마셨다는 제보자와 같은 수업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같은 날 저희 반에서 한 여학우가 맥주를 마시는 모습을 직접 보았습니다. 제가 본 그 학생은 '안양대학교 홍보대사 Himm에 소속된 학우'입니다. 맥주를 마신 여러명의 학우들의 행동도 물론 문제가 되지만, 학교 홍보대사가 수업 중 맥주를 마시는 행동은 학교를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더더욱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목격한 사람은 저 뿐만 아니라 같은반에 있었던 대부분의 학우들이 보았고, 에브리타임만 봐도 직접 본 학우들이 매우 많았습니다. 저는 그 학우가 학교를 대표하는 홍보대사라는 타이틀을 달고도 수업시간에 술을 마시는 행동은 스스로 잘못된 행동임을 반성하고 , 다음부터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수업중 술을 마신 학우의 행동을 비판하는 것이며, 실명을 거론할 수 없어 '홍보대사'라고 밖에 쓸 수 없었기에 열심히 모범적으로 활동하는 다른 홍보대사 부원들 까지 같이 싸잡아 비난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또한 같은날 다른 반에서 떠들면서 맥주를 마셨던 다른 학우들도 자신들의 행동이 정말 무개념하며 다른 학우들에게 피해를 입혔다는 사실을 깨닫고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면서 학교생활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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