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겐 고민이 있습니다. 이런 고민을 학우분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여러 사람들하고 어떻게 하면 스스럼없이 이야기 할 수 있나요? 전 성격이 내성적이라서 먼저 다가가거나 먼저 말을 꺼내는게 좀 두려워집니다. 사람들이 내 말을 듣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나에 대한 어떤 평가를 하는지에 대한 두려움이 먼저 앞섭니다. 그래서 과에서 활발하고 사교성이 좋은 학우들을 보면 솔직히 부럽기도 하고 질투도 납니다. 그런 후에 위와 같은 두려움이 정말 쓸데없는데도, 이상한 것이라고 느끼는데도, 계속 떨쳐낼 수 없다는 것에 뭔가 자괴감? 같은 것을 많이 느낍니다. 이러한 고민을 지난 몇년동안 해왔는데, 혼자서는 도통 답이 나오질 않네요..하하 저의 어찌보면 이상할 수도 있는 생각을 비판해주시거나 다른 의견을 말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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