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판단하는건가요 적어도 일반 학우들 보다 단 한가지 일이라도 더 해야하는 위치 입니다. 책임감을 가저야하는 위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시는 분들이 있다하더라도 존중합니다. 그분들 생각이니까요 단지 지금 상황이 크게 불거진 이유는 무조건 장학금을 내렸다는 사실 자체가 아니라 학생들에게 사전 공지가 없었다는것 같습니다. 단지 한 학우의 10만원이 아니라 과대분 115명의 10만원 씩이라고 생각하면 단위가 천단위로 올라갑니다. 이 많은 돈, 학교에서 아직 무엇에 사용할지 제대로 이야기 해주지 않았고 만약 종강 후 과대 장학금을 받고나서 문제가 있음을 느꼈다면 그때 지금 처럼 "공청회를열자", "책임자가 누구냐" 이말 안나왔을거에요 그리고 어디에 그 돈이 쓰였는지 모른체 지나갔을겁니다. 과대들 하는 거 없으면서 돈뺏으러니까 빼액거린다 이런 일차원 적인 생각 말고 다음엔 그게 당사자의 장학금이 될 수 있다는 거 잊지마세요 학교돈은 학생들 등록금입니다. 집이 여유가 있으셔서 현찰로 등록금 내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학자금 대출로 다니시는 분들도 많아요 그거 다 빚이에요.. 그 돈의 출처를 궁금해하고 따지는것이 잘못된 행위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더 따지고 더 궁금해 하시는것이 맞는거라고 생각해요 애초에 학교는 학생들한테 그런걸 왜 알려줘야 하냐는 식이니까 열받는 사람이 가서 알아내야죠 안물어봐서 말안해줬다고 대답할 사람들이 우리학교 교직원이니까 ㅎㅋ
0
Lv
익명_e9614d
2017.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