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과대화인가 거기에도 올렸는데 더 많은 사람들이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페이스북 페이지에도 올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그냥 일반학우이고 최근 몇가지 문제들에 대해 사실을 짚고 총학생회에 하고싶은 말이 있어서 글 써봅니다. 조금 길 수도 있지만 현 문제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쯤 읽어봐주시길 바랍니다. 최근 발생한 총학생회관련 문제는 첫 번째 장학금관련 문제, 두 번째 녹음파일관련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장학금관련 문제에서 많은 루머가 있었습니다. 차장에게 장학금이 간다, 총학에서 독단적으로 결정했다 등 이런 것들은 총학 측의 공식 입장을 봤을 때 사실무근인 그저 루머일 뿐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번 장학금 문제에서 총학 측의 잘못은 학우들에게 알리는 것이 늦었다는 것입니다. 총학생회장님이 6월5일에 알게 되었지만 확실히 확인하고 전달하기 위해 늦었다고 하셨지요? 그리고 공식입장을 내놓으신게 6월7일이고요. 그 2일동안 얼마나 많은 문의와 비난이 수리안을 통해 쏟아졌는지 보셨을 겁니다. 타이틀을 소통으로 내세우신 총학인데 만약 보지 않으셨다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가 많은 것이고요. 제 생각엔 총학생회에서 6월5일 처음 아셨을 때 '저희는 이만큼 알고 있으며 어디에 어떤 식으로 요청 및 요구를 해놓은 상황이다. 추가적인 의견이 나오는대로 전달해드리겠다.'라는 식의 글이 올라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늦어도 학우들의 의견이 나오던 6월6일에는 올라왔어야지요. 제가 생각하는 문제는 이것입니다. 소통을 타이틀로 내세우셨으면 그에 맞게 총학생회가 알고 있는 것들을 모두 그때그때 알려주시고 학우들 의견에 적어도 하루에 한번은 피드백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녹음파일 문제입니다. 조금 전에 녹음파일을 갖고 있다는 학우가 글을 올리셨고 그에 총학생회장님은 댓글을 다셨습니다. 그런데 내용이... 이런 사실이 퍼지지않게 주의했어야하고 이런 것을 알게된 학우가 한명이라도 있으면 사과를 했어야한다고 하셨더군요. 접근이 잘못되신 것 같습니다. 그런게 알려지지 않게 주의하신다니요. 총학생회 인원이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 아닌가요? 그걸 누가 듣고 말고는 둘째 문제입니다. 총학생회에 있는 인원이 꼬우면 지들이 총학하라그래 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것부터가 문제이고 그에 대한 사과도 총학생회장님이 아닌 그런 생각을 가진 해당 인원이 그런 생각을 해서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는 것이 맞습니다. 녹음파일을 올린 학우님과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문제는 이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녹음파일을 올린 분 또한 당사자의 공식사과를 원한다고 하신 것이라고 생각되고요. 제가 모든 것을 알지 못하고 제 말이 정답도 아니지만 제가 생각하는 현 상황에 대한 사실들을 짚어보고 싶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총학생회 분들께서 보셨다면 꼭 답변 달아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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