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해야될까요? 보통 1시간 반이고 차 많이 밀리면 2시간~2시간 반정도 걸리는데 지금 1년 반정도 통학중입니다. 저번에 아버지가 차로 데려다 주셨는데도 1시간 반정도 걸리고 맨날 통학때문에 지쳐서 열감기부터 몸살에 한달내리 감기약 달고 사니까 자취하라 하시는데 저는 무서워서 싫다 하고 있어요.. 강아지도 데리고 나오고 싶은데 안양에서 애완견을 키울 수 있는 자취방이 있을까 싶기도 하구요. 솔직히 힘들어서 자취하고싶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여자 혼자 자취하기에 무서운데다가 강아지 없으면 불안해서 싫기도 하고 그러네요. 다른 학우분들으라면 이 정도 거리라면 자취 하실 것 같나요?
학우분들은 지하철에서 양보하는 기준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얼마전 지하철 타다 50대 중반쯤 되어보이시는 아주머니께서 저를 계속 쳐다보시더라구요. 양보를 할까 했지만 목적지까지 많이 남았기도 하고 멀리 계시기도 했고, 나이가 지극하신 분이 아니라 그냥 앉아있었어요. 그런데 아주머니 바로 앞에계신분께 내가 다리가 아픈데 양보좀 해주면 안되겠냐고 하시더라구요. 그분도 나이대가 비슷해 보이셨고 적지않게 당황하신 눈치였어요. 다리에 깁스를 하셨다거나 절뚝이며 들어오셨으면 다리가 불편하셨다는걸 단번에 알아봤을텐데 괜히 다리 불편하신 분을 무시하고 양보 못해드린게 여태 마음이 쓰이네요. 나이가 지극하게 드신 분들이 왜 양보안하냐고 화내시는 모습을 종종 보는데 이번일로 양보의 기준을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졌어요!
최근 총학생회의 일반학우 비하발언으로 녹음파일 글이 대두되었었습니다. 어떤분들은 욕을 하시고 증거없지않냐는 의심과 녹음파일을 올리라는분들이 많으셨습니다. 현재 그 글쓴분께서 총학과의대화라는 수리안 게시판에 직접 새로이 글을 올리셨습니다. 저를 비롯한 일반 학우분들께서도 읽으셔서 공개사과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링크 두고 가겠습니다. https://soorian.com/communication
안녕하세요 학우여러분 부득이하게 양해를 구하려고 글을 올립니다. 종강직후인 7월 1일 타 대학 밴드들과 함께하는 공연이 있습니다. 이에 관련하여 학우들이 학교에 적게 머무는 토요일에 연습을 진행할 예정이며 점심 12시 즈음에 시작하여 2시간에서 3시간 정도 연습을 진행하려 합니다. 주말에도 남아 공부하는 학우분들에게 양해부탁드립니다. ps.7월1일 홍대 001 시간은 저녁타임 (메이비)
익명_2990aa
2017.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