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권태기라는 병에 걸렸다. 이틀에 한번씩 이어지는 지긋지긋한 싸움 너랑 싸우지 않았다면, 너와 연락하지 않았다면 나 혼자 가질 수 있는 개인시간이 더 많았겠지. 너와 함께한게 어느새 5년이다. 그래도 최근까지 서로 죽고 못살았는데 어쩌다 우리가 이렇게 된걸까..... 우리가 싸우는 과정은 늘 똑같다. 내가 어떤 일이 있다고 말하면 단답으로 할말없게한다. 기분이 상해서 나도 말을 안하고 우린 서로 그렇게 말이없다. 한참을 말이없다가 점점 나는 부글부글 마음이 끓기 시작하고 "요즘 왜그래?" 그럼 너는 "뭐가?" 이렇게 매일매일 같은 싸움이 반복되는게 지겹다. 내가 변했다고하면 이렇게말한다. "나만 변했니?" 내가 잘못한걸까 아니면 니가 잘못한걸까 우리는 사랑하려고 행복하려고 좋아서 연애하는데 왜 나는 너 얼굴만 봐도 화가나고 지겨울까 요즘 나는 다른사람과 걷는 나를 상상해본다.
이 수업 개오바 진짜. 너무 심한것같아요 지각한 학생들이 많으면 그 학생들 정신에 문제있다고 그런식으로 말하고 지각하면 정신적으로 문제있는건가요? 제가 지각한건아니지만 일찍와서 앉아있는 학생들한테 지각한 학생들 그런식으로 말하는거 불편하네요 그런식으로 말해놓고 정각에 온사람들 억울하게 출석체크도 제대로 안하고 매일 주제와 안맞는 말만 늘어놓고 다음수업 가야한다고 말해도 수업시간 매일 오바해서 하고 쉴틈없이 말하는데 요점도 없고 이 강의 교수님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그리고 레포트에 자기 상처나 힘든일 같은거 써야하는데 그걸 밝히기 싫을수도있는데 큰소리로 다 말하고 상담 교수라는 분이 학생 심리에 배려는 전혀 없네요 다음학기 들으려고 하시는 분들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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