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 드림카페에서 노트북을 유리창쪽에서 충전 하던 중 분실했습니다. 꼭꼭 중요한 자료들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realdadamink 아이디로 잠겨있습니다. 노트북은 lg 노트북 그램이고 14인치이며 노트북 파우치와 함께 있었습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카톡 아이디 jmg0728로 연락 부탁드릴게요 ㅜㅜ
저는 커피를 참 좋아하는데요.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이상한 커피부심(?)이 있었던 적이 있어요. 아메리카노는 너무 연하고 밍밍해서 진짜 커피가 아니라고 주장했었죠. 간혹 친구들이 거기에 시럽을 타서 먹기라도 하는 걸 보면 입에 거품을 물고 비아냥댔어요. 커피 씻은 물에 시럽을 타 먹으면 그게 무슨 맛이냐, 너 정말 커피 먹을 줄 모른다…. 그런데 사실, 뜨거운 물에 에스프레소를 희석하는 방법이 나름 이유가 있더라고요. 물을 넣었다고 단순히 맛이 흐려지는 게 아니래요. 적당한 양의 물을 넣으면 본연의 맛을 더 부드럽게 살려준다고 하네요. 또, 진한 에스프레소를 추출해서 희석하는 편이 애초에 연하게 내린 커피보다 맛이 좋대요. 그 사실을 알고 나니 어찌나 민망하던지…. 어쨋든 각자 자기 방식으로 즐기는 건데, 왜 괜히 참견했을까요. 아, 지금도 얼굴이 화끈거리네요. 커피를 즐기는 방법이 다양하듯 커피에 관한 노래도 참 많아요. 저에게 커피라고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노래는 브라운아이즈의 〈With Coffee…〉에요. 이 곡이 수록된 브라운아이즈의 첫 번째 정규앨범은 〈벌써 일 년〉으로 유명하죠. 발매된 지 벌써 16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많이 사랑받는 앨범이에요. 모든 트랙이 빠짐없이 훌륨하지만 저는 〈With Coffee…〉를 제일 좋아해요 우리나라에 카페 문화가 지금처럼 자리잡기 전에 나온 노래라서 그런지, 아직 일상으로 다가오지 않은 커피에 대한 로망을 감성적으로 그려냈다는 인상을 주는 것 같아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감상이지만요. 이번 학기에 새로 생긴 스위치라는 카페에 가 봤는데, 커피를 캔으로 팔더라고요. 보셨어요? 요즘엔 커피의 맛도 형태도 참 다양한 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떻게 드시나요? 혹시 내 커피 취향에 간섭하고 빈정대는 친구가 있나요? 신경쓰지 마세요. 그 친구도 언젠가 민망함에 얼굴 붉힐 날이 오겠죠. 지금의 저처럼요. “Cause you’re my love forever 매일밤의 달콤한 낮은 속삭임. 부드러운 커피향보다 더욱 진하게….” 브라운아이즈, 〈With Coffee…〉 中
진짜 오해아닌 오해가 생겼네요. 괜히 술자리에서 술 너무 많이 마신거 같아서 따로 불러내서 "억지로 안마셔도 된다 건배만하고 잔 내려놔도 된다" 이렇게 얘기도 하고 "아이스크림이라도 사다줄까? 먹으면 괜찮아 질꺼다" 이래 얘기도 해주고 옆에서 케어해줬는데 술자리 끝나고 다음날 여자들한데 들리는 소문으로 저 오빠가 쟤 먹을려고 ㅈㄴ 찝적대고 이런식으로 소문이 퍼지고 그 여자애 남자친구가 페이스북 메세지로 "왜 내 여자친구한데 찝적대냐 나이 쳐먹고 그러고 싶냐?" 머라 하는거 보고 캡쳐해서 그 여자애 보여줬더니 "상관마요" 이렇게 답장오고 절 차단했네요. 진심으로 내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네 안양대 다니면서 잘 생활해 오다가 1학년 한데 통수맞으니깐 진짜 기분 ㅈ같고 어이가 없네요. 그냥 조용히 졸업하고 싶은데 내 귀에 들려오는 소문이 자꾸 거슬리기만하고 그 말로만 들었던 김치코스프레인가요? 진짜 호의가 계속되니깐 그게 당연한줄 아나? 걔 한마디로 내가 쌓았던 4년동안의 신뢰가 한순간에 무너지고 내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얼굴을 못들고 다니겠네요. 내가 당했던 6개월, 용서못하고 나도 너가 했던거 딱 반만큼 할테니깐 잘해봐 나는 졸업하면 그만이지만 너는 앞으로 남은 3년동안 잘 해명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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