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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알려드려요] [필독] 안양대학교 대나무숲 이용 안내 (Ver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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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커피를 참 좋아하는데요.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이상한 커피부심(?)이 있었던 적이 있어요. 아메리카노는 너무 연하고 밍밍해서 진짜 커피가 아니라고 주장했었죠. 간혹 친구들이 거기에 시럽을 타서 먹기라도 하는 걸 보면 입에 거품을 물고 비아냥댔어요. 커피 씻은 물에 시럽을 타 먹으면 그게 무슨 맛이냐, 너 정말 커피 먹을 줄 모른다…. 그런데 사실, 뜨거운 물에 에스프레소를 희석하는 방법이 나름 이유가 있더라고요. 물을 넣었다고 단순히 맛이 흐려지는 게 아니래요. 적당한 양의 물을 넣으면 본연의 맛을 더 부드럽게 살려준다고 하네요. 또, 진한 에스프레소를 추출해서 희석하는 편이 애초에 연하게 내린 커피보다 맛이 좋대요. 그 사실을 알고 나니 어찌나 민망하던지…. 어쨋든 각자 자기 방식으로 즐기는 건데, 왜 괜히 참견했을까요. 아, 지금도 얼굴이 화끈거리네요. 커피를 즐기는 방법이 다양하듯 커피에 관한 노래도 참 많아요. 저에게 커피라고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노래는 브라운아이즈의 〈With Coffee…〉에요. 이 곡이 수록된 브라운아이즈의 첫 번째 정규앨범은 〈벌써 일 년〉으로 유명하죠. 발매된 지 벌써 16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많이 사랑받는 앨범이에요. 모든 트랙이 빠짐없이 훌륨하지만 저는 〈With Coffee…〉를 제일 좋아해요 우리나라에 카페 문화가 지금처럼 자리잡기 전에 나온 노래라서 그런지, 아직 일상으로 다가오지 않은 커피에 대한 로망을 감성적으로 그려냈다는 인상을 주는 것 같아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감상이지만요. 이번 학기에 새로 생긴 스위치라는 카페에 가 봤는데, 커피를 캔으로 팔더라고요. 보셨어요? 요즘엔 커피의 맛도 형태도 참 다양한 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떻게 드시나요? 혹시 내 커피 취향에 간섭하고 빈정대는 친구가 있나요? 신경쓰지 마세요. 그 친구도 언젠가 민망함에 얼굴 붉힐 날이 오겠죠. 지금의 저처럼요. “Cause you’re my love forever 매일밤의 달콤한 낮은 속삭임. 부드러운 커피향보다 더욱 진하게….” 브라운아이즈, 〈With Coffee…〉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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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6~2017.09.28일! 여러분!! 안양대에서 축제하는거 다들아시죠? 축제인데 득템 하나씩 하셔야죠! 가난한 대학생들은 명품향수를 사려면 눈물을 머금고 고민은 하고 사야하잖아요ㅠ 한번에 인생 향수를 득템하면 행복하겠지만..만약 실패한다면? 그래서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에서 준비했습니다!ღ ☆ 랑방 메리미, 랑방에끌라쥬, 겐조 플라워, 끌로에 로즈, 엘리자베스 아덴, CK ONE, 존 바바토스, 돌체엔가바나 라이트 블루, 다우니(클린), 화이트 머스크, 조말론블랙베리 ☆ 예약& 문의는?! 아름다우신 김주희 회장님께 연락주세요!! 010.2959.4508 로 문자 주세요!!! 지금당장! 당신의 신호를 기다리겠습니다ღ 저희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에서 직접 만드는 향수는 1개 3000원, 2개 5000원에 드리고 있습니다! 개이둑ღღ 예약해 주시면 원하시는 날짜에 받을 수 있으니 미리 사전 예약 부탁드립니다 많은 신호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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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 얘기가 자주 나와서 말씀드려요 현재 와이파이 설비에 문제가 생겨서 업체와 진행중에 있습니다. 오래 걸리는 이유는 아무나 쓸 수 있는 와이파이가 아닌 학생인지 인증해야 되는 보안이 들어가는 것도 그렇고 그러한 기술을 위해서는 예산이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학교가 예산을 모든 부서에 주는 방식이 아닙니다. 예산을 할당받는 부서가 있는 반면에 와이파이를 관리하는 부서인 전산정보원은 할당 받은 예산이 없어 예산을 관리하고 승인하는 부서에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해당 부서에서는 예전부터 잘 되는데 바꿀 필요가 있냐는 식으로 나왔기 때문에 이렇게 문제가 벌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에이스 됬는데 왜 좋아지질 않냐고 하시는 학우분들이 계실텐데 에이스는 어디 한군데에 집중해서 하는 사업이 아니라 교내에 필요한 부분에 골고루 쓰입니다. 그런데 와이파이는 사실상 지금까지 조금의 문제는 있었지만 잘 되었기 때문에 예산 반영이 안 되었던 부분입니다. 올해 공컴실의 컴퓨터가 교체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계속해서 전산정보원에서 학교에 요구를 했기 때문에 교체 사업을 통해서 1, 2, 3, 4, 7, 8 실은 고사양으로 모두 교체가 되었습니다. 수강신청 서버라던가 와이파이 문제는 노후화된 설비로 인한 문제입니다. 언제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문제들일 수 밖에 없습니다. 예산을 할당해주지 않아 몇년된 사양의 서버를 유지보수만 해서 써오다 보니 견디질 못하는 것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요지는 현재 스마트캠퍼스임에도 스마트하지 못하게 된 이유는 학교에 계신 높으신 분들이 IT에 관심이 부족하신 탓이고 그로 말미암아 일어난 문제들을 수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산정보원 교직원분들을 알아달라는 것입니다. 사실 IT 관련 부서에는 담당 직원이 많은 게 사실이나 우리 학교는 현재 4분의 교직원 분들이 업무를 진행하고 있어 유지보수만으로도 버거운게 현실입니다. 스마트캠퍼스가 말 그대로 스마트해지기 위해서는 전산정보원을 욕할 것이 아니라 예산을 책임지고 총괄하는 부서들에게 요구해서 예산이 조금이라도 더 할당되어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돈을 주고 나서도 전산정보원에서 일을 못한다면 욕먹어도 할말이 없지만 열악한 예산을 가지고 사업을 진행하시는 전산정보원 교직원분들에게 일 안 한다고 하시니 해당 부서에서 일했던 학생으로서 안타까워 몇자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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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실에 컴터 문제있을때마다 해결해주러 오시는 남자 학생분 성함이 어떻게 되시나융...ㅎㅎㅎ되게 자주뵈는데 잘생겨떠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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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학부 말도안되는 부조리 너무 심합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선후배도있어요. 학창시절부터 열심히해서 말도안되는 통제받으려고 대학교 온게 아니라고생각합니다. 예술을 하는 사람들을 틀에 가둔다는건 정말 말도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가치관 개인의 이유있는 행동들을 특정무리의 틀에 가두려고 하지마세요. 배움의 장터가 열려 있지 않고 폐쇄적이라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말도안되는 통제를 일반화 시키지마세요. 하나하나 다적기힘듭니다. 다들 느낄거예요. 지나다녀보면 소수만느끼는게 아니예요. 얼마전 글 올라온 문제도 온통맞는소리라고 할순 없지만 그사람이느끼는 그럴만한 이유가있어서 올리는것같네요. 진지하게 건의 하는겁니다. 이런글이 올라왔다고 해서 비방하고 욕부터하고보는 수준낮은 학우들이 아니길바랍니다. 저에게 직접적으로 연락을하고싶으시면 댓글달아주세요. 개인적으로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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