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글쓰신 분이랑 동일한 과인지 모르겠네요 대체 왜 불참비를 거두죠? 사정이 있어서 참석을 못하는건데 못가는 엠티에 돈을 내다니요? 참석륭 높이기 위해서 인 것 자체가 문제아닌가요? 자율적으로 참가하기보단 강압성을 띄는 것 같아요 인터넷에 보니 여러학교에서 불참비 거두는 문제로 논란이 됐는데 저희 과에서도 이러다니 정말 어이가 없네요
안녕하세요 공예과 일반 학생입니다(학생회×) 안대말에 너무 많은 이야기가 오고갔네요ㅎㅎ같은 과인저 역시 학생회가 잘못한건 1000000%인정해요. 근데 우려되는건 이거 하나로 과 이미지 자체가 잘못박힐까봐 걱정이네요. 과 학생으로써 안타까워서 글 올립니다. 잘못 감싸는건 절대 아니고 저도 불참비 불만 많았습니다. 하지만 결국 그 뜻에 따르게 된건 그만큼 이번 학생회가 학생들 사이에서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에요. 이번 엠티만 해도 정확히 모르지만 100명 정도? 가는걸로 알고있어요.. 안가는사람20명?정도? 불참비를 낸다고 한달전부터 공지해서 인원이 많은 점도 있지만 그것보단 학생회가 지속적으로 학생들이 관심이 갈 수 있게 엠티 홍보를 했고 흥미 유발을 했기 때문에 많은 인원이 참여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생각합니다. 또 올 해 3월달 행사들에도 참여인원이 작년보다 더 늘어났구요... 단합이 무슨 필요가 있냐 생각하실분도 계실텐데 저희 과는 우선 수업부터가 공동작업인 경우가 많아요(평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제작실습 작품 연습을 해요) 아침부터 밤까지 서로 함께하는일이 빈번하고 과 내 사람들 서로 얼굴 다 압니다. 그렇게 때문에 저희 과는 우선적으로 과 내부의 결속을 다지는데 큰 중점을 두고있습니다. 서로의 오해가 쌓이거나 사이가 어색할 경우엔 수업에 까지도 지장이 생기기 때문이죠. 이러한 상황이라면 왜 그렇게 단합을 중요시하는지 이해가 조금 되셨을까요? 학생회는 그런 저희의 요구와 의도를 만족스럽게 충족시켜주고 있었는데 이런 일이 생겨서 유감이네요......이번 기회를 통해수 잘못된것들은 고쳐나가서 더 좋은 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공예과 학생입니다 저희 학생회분들은 현재 학과에 재정을 비롯해서 많은 문제점을 위해 학생회를 맡기 전부터 ‘나부터’ 라는 생각을 가지며 지금도 학과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일하고 있는 분들입니다 이번 학생회가 꾸려지면서 공예과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생회에게 깊은 고마움과 든든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 일이 충분히 물의를 일으킬 수 있었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부디 심한 비방과 비난은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엠티 관련 불참자들 회비 걷는 것에 관련 된 것 이든 뭐든 간에 자신의 의견을 어필하는 것은 본인 자유지만 자유의사로 발언하신 만큼 본인의 의견에 책임감을 갖는 자세를 가졌으면 합니다. 빻xxx 라느니 존x 잘하는 짓 이라느니 등의 의견을 내신 분들은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일에 있어서 현실에서도 움직여 주세요 ㅎㅎㅎㅎ 키보드 워리어 정신이 행동으로 옮겨진다면 우리 사회에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응원합니다! 또한 어떠한 잘못으로 인해 그 사람이 질타를 받아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의 의견 또한 존중하지만 자세한 내막과 왜 그렇게 되었는가를 이해 하지 못한 채로 비난과 질타를 보내는 일은 정당화 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현재 특정 글에 대해 눈살을 찌푸리게 되는 언어 선택과 어휘를 사용하신 분들에 대해 여러 사람들이 갖게 되는 편견과 같은 맥락 이겠지요.. 이번 일에있어서 중요한 점은 누군가에게 책임을 지게 하며 질타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는데 있어서 본질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그것을 해결해 나가는 방향성을 모색하는 일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슨 ..마녀사냥도 아니고... 비난의 목적이 이 문제에 대한 본인의 의견어필이 아닌 자신이 주목 받고 싶은 영웅심리로 보여지지 않으려면 더 더욱 언행에 신중해야 하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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