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보면 수강신청하는데 학생들이 어떤 교양을 원하는지 수요조사도 안 해서 어떤 강의는 폐강되거나 수강 학생수도 적고 어떤 강의는 몰려서 수강신청도 힘들고 너무 극과 극으로 가는 거 같아요. 저번학기에 교양대학에서 학생들이 원하는 교양이 어떤건지 조사하는 것 같던데 실질적으로 누구 입맛에 맞춰서 채택을 한 건지 그리고 그런 교양들이 반영은 된건지 약간 의아합니다. 아직까지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수강신청이에요.
고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써요! 대숲! 저는 현재 3학년인 학생이에요. 최근들어서 자꾸 드는 생각이 있어요. 제가 잘하고 있는 건가 이렇게 계속 하면 될 까하는 걱정이 계속 들어요. 걱정하지 않고 계속 해보려고해도 슬럼프인지 의욕도 안 생기고 우울해지네요. 분명 주변에서 잘하고 있다고 하는데 저는 자꾸 불안한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잠시 쉬어가는게 맞는 걸까요? 뭔가 지금까지 쉼 없이 달려와서 많이 지친 거 같아요. 알바도 하고 공부도 하고 계속 이렇게 지내왔는데 알바하느라 공부도 조금씩 소홀히하고 그래서 주변보다 뒤떨어져가는 거 같고 이대로 쭉 가도 괜찮은 걸까요? 고민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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