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30일 오전 9시 20분쯤 학교가는 셔틀에서 카드 3개 들어있는 카드지갑 주웠어요! 앞에서 두번째 의자에서 발견했습니다 아마 그 전 셔틀 타신 분 것인 것 같아요 사진첨부가 안돼서 사진은 못올리는데 '정주원 (981222)'님 !!! 카드지갑은 3층 인쇄실 아저씨게 맡겼어요 찾아가세욥(*˘︶˘*).。.:*♡
22살이에요.여자구요 연애쪽엔 정말 관심 없는 사람 이라고 정말 자부했었는데 오늘 진짜 이런게 사랑이구나!!111111!를 진짜 심장으로 느꼈어요 진짜 .... ..심장으로 느낀게 맞아요 정말 잘 됐으면 좋겠는데 또 만약에 진짜 정말 대박 슬프지만 잘 안되더라도 내가 이런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걸 알려준 사람이 너무 고마워요 진짜...... ... .. ...... .. .. 쓰면서도 그 오빠 생각나서 광대가 아프네요 저만 이런건가요 진짜 어떻게 해야 되는지 좀 알려주세요 정말진짜ㅜㅜㅠㅜㅜㅜㅜㅜㅜ 헷오빠잘자내꿈꿔🙏🙏
있잖아, 오늘 집 가는 길에, 유리구슬같이 빛나면서도 금방이라도 눈물이 왈칵 떨어질 것같던 네 눈동자를 봤어. 우리, 서로를 의지한지 꽤 됐는데, 네 얼굴을 구석구석 본건 처음인 것같더라. 항상 나를 그런 이쁜 눈으로 봤다고 생각하니 조금 설레면서도 가슴 한켠으론 먹먹해졌어. 한참을 아무말없이 같이 쳐다보다가 너는 내 입꼬리마저 이쁘다고 했지. 너를 보다 나도 모르게 웃고있었나봐. 조용한 분위기에 멋쩍은듯 웃으며 우리 처음 만난 날을 얘기하는 너의 미소를 보니, 괜시리 창 밖을 보게 됐어. 밤하늘에 별 하나 없었는데, 나는 너로 가득찬 것 같더라. 사랑한다고 하고 싶었는데, 부끄러워서 벌써 다 도착했다는 쓸떼없는 말을 해버렸어. 그래서 여기에서 말하려고. 있잖아, 너를 사랑해서 너무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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