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이른 걱정일 수 있겠지만 슬슬 걱정이 되어 올립니다.제발 내년에는 체육대회 강제 참여 안하게 해주세요 선배님들.솔직히 정말 참여 하기 싫었는데 잘하는 인원이 모자라서 정말 웬만한 이유 아니면 선수로 뽑은 사람들은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말 듣고 미운털 박힐까봐 안한다고 말 못했습니다.저희 과가 매년 특정 종목에서 우수한 결과를 가졌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하지만 과의 위신을 지키기 위해(아니라면 정말 죄송합니다) 과연 마음대로 뽑은 사람들을 필참을 시켜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물론 선배님들께서 화를 내면서 말씀하신 것도 아니고 평소에는 굉장히 잘해주시는 것은 맞습니다.하지만 저희가 선배님들의 말씀을 거절하기 힘들거란걸 분명히 알고 계신줄로 압니다. 안그래도 선후배 사이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과인데 조금이라도 미운털 박히면 대학생활 내내 욕먹을까 무서웠습니다.내년에는 부디 그런 일이 안생겼으면 합니다.진심으로 부탁 드립니다 선배님들.
101
Lv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