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연락이 안 오는 너에게 마지막으로 한 마디만 하고 싶어. 너랑 헤어지고나서 처음에는 너무 밉고 화나고 욕하고 싶고 너랑 헤어진 현실을 부정하고 그랬었는데 이제는 내가 부족하고 잘 못해준 점이 많아서 너가 나를 떠나갔나보구나 하고 생각이 들어. 그 생각이 들더니 너를 미워하던 감정보다 너가 앞으로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밖에 안 들더라. 내가 너에게 부족한 점만 보여주고 잘 못해준게 있다면 미안해. 너가 더 행복해지길 마음속으로 간절히 기도할게. 잘 지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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