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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숲 2017.12.22 조회 수 43 추천 수 0

하,.....

성적증명서 뽑을 일이 있어서 학교 수리관을 향했다. 기존에 수리관 1층이 학사지원과였고 학사 지원과 옆에는 증명서 뽑는 기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기계가 없는것을 확인 후 아리관 6층 화장실 앞에 있는 기계를 떠올렸고 아리관 6층으로 향했다. 

하지만 현실은 기계가 아니라 쓰레기통이 있었다.

다시 기억을 떠올려 보니 내가 1학년때는 도서관에 기계가 있었다 

그래서 도서관으로 향했더니 있어야할 자리에 자판기만 덩그러니 있다 

ㅎㅎ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비전관으로 갔더니 마침내 기계를 찾았다.

그렇다 기계 고장으로 학사지원과로 와서 뽑으란다. 

나는 다시 수리관 1층으로 향했다.(나의 기억속에 학사지원과는 수리관 1층이고 처음에 시설관리과인지 못봄)

그러나 수리관1층 도착해서 보니 시설관리과였고 a4가로로 프린트 된 종이에 ‘학사지원과 비전관 504호’ 적혀있어 나는 다시 비전 504호로 향했다.

비전 504호 도착해서 문앞을 보니 증명서는 기계에서 뽑으라는 또다른 a4가 붙어있었고 다시 기계로 가보니 어떤 여성분이 사용중이었다

 

나는 침착하게 마음을 다스리며 기다리는데 여성분께서 구겨진 천원을 넣었는지 기계가 자꾸 돈을 뱉어낸다....

뚜레주르에서 돈을 바꿔오시더니 뽑아 가셨다.

그렇게 내 순서가 와서 뽑았더니 쾌감을 느꼈다.

 

그렇게 성적증명서 뽑기 작전은 30분만에 성공을 하였다.

ㅎ..... 슈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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