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문제에 대해 처음엔 종교바뀌는게 큰 대수인가 싶었고, 저는 아예 신의 존재를 믿지 않기때문에 돈 많은 재단이 들어오면 그만이라고 상각했습니다. 그리고 더 개방적인 학교가 되면 좋겠다고도 생각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비과학적인 기독교 수업도 없어지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 상황을 인식할때 지금까지처럼 또 종교문제로 인식했습니다. 그러다가 댓글들 읽어보니 종교문제를 떠나 학교 주인에 대한 문제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모쪼록 이 문제에 대해 많은 학우분들이 목소리 내주셔서 감사하고 제 생각이 잘못됐다는걸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발이 문제가 빠른 시일내로 해결돼서 학교가 정상화 되었으면 좋겠네요.
총학 장학금이나 지원 주는 걸로 알바생이나 외부업체 쓰는 게 이득이야. 총학이라고 목에 힘주고 다니고 남에게 피해주고 이게 뭐야. 작년 총학 공약이행은 박ㄹ혜 급이였고 이번 총학도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지. 우리학교 학생들 불평불만 많다고 하시는 분들은 불의를 봐도 잘참는 "개,돼지"마인드 가지신 것 같으니까 조용히좀 하고 있어. 그런 생각이 너희의 노예를 만드는 거야. 시끄러우면 원인 해결에 힘을 써야지 문제 제기하는 사람 바보만드는 글은 생각을 가지고 쓰는 건지. 대선하고 총학 투표하고 똑같아. 일단 포퓰리즘 공약 남발하고 뽑히면 나몰라라하지. 두번의 총학이 했던 한심한 일들을 보니 이번에도 기대감은 들지 않는다. 그냥 전 총학 소속돼있던 애들이 계속 해먹는거 아니야. 일단 당선은 축하해. 나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을 바꾸기 위해서는 너희가 공약을 잘 이행하면 돼. 1학기를 잘 해낸다면 2학기 부터는 진심으로 응원해줄게.
누구 찾습니다. 누구 존예. 존잘. 애인있어요? 그런거가 대부분이었는데(그게 잘못된거라는 의미는 아닙니다ㅎㅎ) 소모임도 생기고. 사람들이 조금더 적극적으로 새로운 여러방향으로 소통하는거 같아서 좋네요 익명이라 조금 격한 표현도 있고. 올바르지 않은 것도 있지만. 그것들도 하나의 표현이자. 개선해나가는 과정이겠죠...? 그런거라 믿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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