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과대가 새로 뽑혔는데 보니까 과회장이랑 부회장이랑 이번 과대랑 짜고서 선정된거 원래 그래도 되나요..? 카톡방에 인원이 전부 있는것도아닌데 거기서 투표하고 선정이 됐어요. 그리고 알고보니 과대가 전공도 몇개 안듣더라구요 과대는 장학금받고 일하는건데 안듣는 전공에 대한 안내같은건 어떻게 해줄려는지 모르겠어요.
학생회를 하려고 하는데 주변에서 말리는 분들이 많네요... 학생회를 하게되면 공부도 못하고 시간을 많이 뺐기나요? 공강에도 학교 나가고 많이 바쁜가요? 공부도 하고싶고 개인시간도 갖고싶은데 학생회도 하고싶습니다 너무 욕심부리는거 같긴한데 주변사람들을 설득할만한 좋은점은 뭐가 있을까요?ㅠㅠ
요즈음 너무 공허하고 우울하네요.. 전 두달뒤 군대로 떠나는 학생인데요. 오늘 가장 친하던 친구가 외국으로 유학을 가네요. 중고 재수 과정동안 친구가 몇 남지 않아서 남은기간 이제는 무엇을 하며 지내야 하나 싶군요.. 남중남고라 여자인 친구가 없어서 군대가도 연락할 사람이 없고.. 페메를 할 친구도 없어요. 편지도 전화도 거의없이 혼자보낼 생각에 힘들기도 하고.. 이왕 이럴거 두근대는 사랑이라도 진하게 해볼걸 싶다가도 두달밖에 남지 않았으니 마음에 드는분이 생겨도 다가갈수가 없을 것 같아요. 남은시간 친구를 사귀어 볼까 싶지만 딱히 방법도 없네요..ㅋㅋ 그냥 요즘 밤만되면 한숨이 나오고 공허하네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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