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도 네 덕에 긴 밤이야 너는 이 글을 볼 리 없고 내 친구들조차 이게 내 얘기인걸 모르겠지 지난 몇년동안 연애를 제대로 할 수 없었던 건 다 네가 아른거려서였어 항상 네가 생각이 났고 궁금했고 아무것도 없는 너의 프로필사진을 아직도 가끔 봐 오늘도 네 생각을 하느라 밤이 깊어간다 네 의미없는 행동 하나하나가 설레였고 지금도 여전해 아마 네가 싫어할지도 모르겠다 알게된다면 다신 보지 않을테고 겨우 친구로 남았는데 또다시 그때 고백했을때처럼 너를 잃고싶지않아 너를 잃고싶지않아... 얼마나 간절한 마음인지 상상도 못할거야 나는 나의 모든걸 걸고 사랑했어 그게 너에게는 큰 부담이었을거고 내가 너무 서툴렀지 좀 더 거리를 두고 다가갔어야 하는데 그래도 후회하진 않아 아마 그때 고백하지않았다면 나는 지금보다 더 많이 힘들었을거고 더 많이 울었을거야 모든게 변했는데 마음은 변하질 않네 아주 아주 긴 밤이다 네 꿈이라도 꾸고 싶은데 잠도 오지 않는 긴 긴 밤이다
비전관 아리관 4층 통로 금연 구역입니다. 한 두번 언급한 것도 아니고 자주 안대말에서도 언급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직도 지켜지지가 않네요. 흡연은 자유이기에 간섭할 마음도 없고 존중해주고 싶지만,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는 것은 옳지 못한 행동이기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그리고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기에 책임감 있는 행동 부탁드립니다. 사람이기에, 인간이기에 소통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금연구역이 아닌, 흡연구역에서 흡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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