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라는 표현 말고 하나님 어머니라는 표현은 안되나요? 찬양에어 그의 사랑을~ 이라는 표현말고 그녀의 사랑을~ 이라는 표현은 안되나요? 예수 당시의 시대가 가부장적인 시대였기때문에 신이 남성으로 표현되었다면 남녀평등한 현대의 신은 남자,여자로 표현될수 있지않나요?
안양대에 일어난 사태에 대해서 단대 학과 종교 상관 없이 모든 대학생들이 함께 들고 일어나는게 맞다 생각합니다. 9788번 제보처럼 생각하시는 학우들도 있으시겠지만, 그런 여론이 바로 이사회가 빠져나갈 구멍이 될 수 있으며 학생들의 관심을 흐트려 놓는 여론이 될까 걱정됩니다.
봄내음 한껏 머금은 분홍 꽃들이 수놓은 집으로 돌아가는 한적한 길을 걷다보니 문득, 너의 분홍색 슬리퍼가 선명히 떠오른다. 너와 드문드문 만나는 그 찰나의 순간에 부끄러움에 차마 눈을 마주칠수 없어서 바닥을 바라보던 미련한 내 모습은 어쩌면, 다시는 오지않을 떠나버린 일련의 시간 속 한편의 쓸쓸한 기억이 되어버린걸까 그림자조차 희미해져가는 하루의 끝을 향해 달려가는 지금 이 순간에도 기억속에 흐릿하게 남아있는 너의 눈을 머릿속에 그리며 다시는 마주치지 않을지도 모르는 유유히 흐르는 시간에 몸을 맡긴다..
글경 수업중에 경영전략분석 #7049번째 제보 글 올라온거 보고 올립니다. 먼저, 저는 발표가 편해서 발표를 기말시험으로 대체하신다는 교수님 말씀에 적극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다만, 다른 학생들 대부분이 발표를 불편해한다면, 당연히 그에 따르는게 맞겠죠? 하지만 아까 대숲에 올라온 글 보니까 마치 선동하는 것 같더군요. 다른 분들의 의견을 이끌어내고 싶으시면 공개적인 장소에서 좀 더 젠틀하게 부탁하셨으면 합니다. 익명의 공간에서 교수님께 문자테러를 날리자는 요청은 옹졸한거같아요. 지식인이면 지식인답게 행동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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