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학생회분들은 현재 학과에 재정을 비롯해서 많은 문제점을 위해 학생회를 맡기 전부터 ‘나부터’ 라는 생각을 가지며 지금도 학과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일하고 있는 분들입니다 이번 학생회가 꾸려지면서 공예과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생회에게 깊은 고마움과 든든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 일이 충분히 물의를 일으킬 수 있었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부디 심한 비방과 비난은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모대학 성소수자 총학생회장이 한말중에 "대학은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입니다. " 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학교도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학교가 물론 기독교 대학으로 시작했고, 기본 대학 이념이 기독교 정신인것은 맞지만, 그것으로 학생들 개개인의 다양한 성향까지 바꾸려 하는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교회를 다니는 것이 아닙니다. 저희는 대학을 다니는 것입니다. 저는 대학이 가장 진취적이고 다양한 사고가 물고 뜯어질 수 있는 교육의 장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성소수자들을 반대 할수는 있다고 봅니다. 물론 해명하신걸 보면 문란한 축제를 반대했다고 하신것 같지만 그러면 이성애자들은 문란하지 않은가요? 정말 그런 의도만 있었다면 시내에 즐비해진 성인용품점 앞에서도 시위 하셔야죠.. 그건 아니잖아요 제가 해명하신글을 읽고 '우린 성소수자들이 싫어 왜냐면 내 눈엣가시고 기독교정신에 어긋나거든.' 이라고 밖에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성소수자를 지지합시다란 구호를 외치려는것이 아닙니다. 적어도 대학교 안에서는 우리 서로를 인정하자는겁니다. 그들이 문란하든 레즈비언이든 게이든 바이든 트렌스젠더든 대학교 안에서는 학자일 뿐입니다.
안양대 학우여러분 . 저는 ㅅㅎ과 ㅅㅎ대학을 대표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다만 ㅅㅎ과에 남은 가장 높은 학번중 한사람으로서 사과드립니다. 이 큰 사고를 치고도 자신 페북에 이런저런 영상과 사진을 올리는 후배님은 답도 없는것 같습니다. 여러분 먼저 사건의 발단이 되었던 문제는 현수막이였습니다. 학교와 무관하고 정식동아리도 아니였지만 안양대이름으로 갔던것... 하기오스라는 곳의 대표인 후배님이 사과문도 올렸습니다. 분명 여러분 모두의 마음에 들기는 어려울것입니다. 한 사람의 부주의로 일어난 실수로 인해 많은 안양대 학우 여러분들이 실망하고 분노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죄송합니다. 그리고 계속 말실수를 하는 우리 후배님들이 있습니다. ㅅㅎ과 후배님들 그만하세요! 안양대가 기독교 정신을 가진 학교이고 우리가 신학을 배우는건 맞지만 안양대 전 학우들이 신학을 배우고 기독교인인 것은 아닙니다. 상처받으신 학우들에게 한번이라도 더 사과하는 신학생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옥땔감이다 지랄 부터 시작해서 말실수 하는 후배님들이 있는데 같은 ㅅㅎ과로서 더 사과하고 더 조심할것을 약속했으면 좋겠습니다. 동성애에 관한 이야기가 계속 나오게됩니다. 동성애가 성경에서 죄라고 이야기 됩니다. 성경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게에 저희는 죄 라고 말할수밖엔 없습니다. 하지만 신학생들 모두 개인의 가치관이 있습니다. 성경에서 죄라고 하니까 이건 절대 안돼 라고 하지만 절대 그들의 삶에 예수님은 보이지 않습니다. 저는 동성애가 죄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존중합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녀들입니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극악무도한 죄인 이라고 말하는 신학생들이 되지 맙시다. 신학생여러분 우리라고 죄 안짓고 사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우리또한 죄인입니다 우리 모습에서 그리스도가 안보입니다... 우리가 먼저 모범되고 착한행실을 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길 원합니다. 신학생이기 이전에 같은 자녀입니다. 높은자리에서 이래라 저래라... 그건 죄다 죄가 아니다 하는 신학생 그리고 사역자들이 되기 전에 낮은자리에서 사랑으로서 섬길줄 아는 그리스도인 자녀 먼저 됩시다. 이글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같은 학우들끼리 얼굴붉히는 일이 없으면합니다. 제 글 또한 불편해하는 학우들이 있을수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안양대 학우여러분. 이번 사건을 계기로 많은 학우들이 화가 났고 슬퍼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같은 안양대사람으로서 진심으로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
공예과 학생입니다 저희 학생회분들은 현재 학과에 재정을 비롯해서 많은 문제점을 위해 학생회를 맡기 전부터 ‘나부터’ 라는 생각을 가지며 지금도 학과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일하고 있는 분들입니다 이번 학생회가 꾸려지면서 공예과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생회에게 깊은 고마움과 든든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 일이 충분히 물의를 일으킬 수 있었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부디 심한 비방과 비난은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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