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학생회분들은 현재 학과에 재정을 비롯해서 많은 문제점을 위해 학생회를 맡기 전부터 ‘나부터’ 라는 생각을 가지며 지금도 학과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일하고 있는 분들입니다 이번 학생회가 꾸려지면서 공예과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생회에게 깊은 고마움과 든든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 일이 충분히 물의를 일으킬 수 있었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부디 심한 비방과 비난은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제는 연락이 안 오는 너에게 마지막으로 한 마디만 하고 싶어. 너랑 헤어지고나서 처음에는 너무 밉고 화나고 욕하고 싶고 너랑 헤어진 현실을 부정하고 그랬었는데 이제는 내가 부족하고 잘 못해준 점이 많아서 너가 나를 떠나갔나보구나 하고 생각이 들어. 그 생각이 들더니 너를 미워하던 감정보다 너가 앞으로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밖에 안 들더라. 내가 너에게 부족한 점만 보여주고 잘 못해준게 있다면 미안해. 너가 더 행복해지길 마음속으로 간절히 기도할게. 잘 지내 안녕.
젬마 교수님 수업 관련해서 글 올라오는 거 보고 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노래 잘 불러야 학점 잘 받냐구요? 아닌 거 아시지 않나요? ㅋㅋㅋㅋㅋㅋ 교수님의 의도 파악이 안되면 직접 질문하면 되시지 왜 여기다가 글 올리세요? 그리고 돈내고 수업 받는 건데 힘들고 어렵고 왜 해야하는지 이해가 안가면 직접 당당하게 공손하게 수업이랑 관련이 없는 것 같다고 제가 이해가 안가서 그러는 데 설명 좀 해주실 수 있냐고 하면 되는 부분아닌가요? 솔직히 저는 젬마 교수님 수업 들으면서 교수님이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수업이 아니라 학생들과 소통하고 학생들이 직접 수업을 함께 만들어가는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원래 저 들을 때만해도 오티 수강 정정기간에 발표하고 노래부르고 하는 것들 많으니까 자신 없으면 수업 나가라고 말씀하시는데 올해는 안그러신 건지 못 들으신건진 모르겠네요. 그리고 설령 본인들이랑 수업 스타일이 안맞는다고 해도 교수님의 교육방식 자체를 하대 받을만큼 젬마 교수님 이런 곳에서 공개적으로 욕먹으실 분 아닙니다. 익명이라고 함부로 욕하고 말하지 마세요. 교수님 존경했던 학생으로서 기분이 정말 나쁘네요. 그리고 대학생이나 됐으면서 교수님이 일방적으로 수업하는 것만 좋아하고 교수님과 수평적인 위치에서 제 기준에서 더 나은 수업하는 것이 불만이라면 그런 수업 골라서 들으시고 이런 게 우리나라 주입식 교육의 진정한 폐해가 들어나는 것 같아서 참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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