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예술대학 4학년 학생입니다! 작년에 졸업하신 분이신것 같아 연이 닿을 길을 스스로 찾고자 이렇게 익명으로 수리안의 도움을 빌어보고자 합니다! ㅅㅎㄱ 14학번 ㄱㅎㄴ 양!!! 2년을 좋아했습니다 우연히 어느 교양을 수강하면서 처음본 그분의 모습은 키도 크시고 머리도 짧으시고 옷도 잘입으시고 무엇보다 예뻣습니다... 그리고 그분께 호감을 가지게 된것은 학교주변 카페에서 과제를 두고가셔서 수업시간에 찾아드렸는데 그 잠깐의 대화 동안 정말 좋은 대화를 나누었던것 같습니다 그 후 그분 따라서 교양수업도 쫒아다니려고 신학대학분들이랑 친한 친구들에게 사정사정해서 물어봤던것 같아요... 스토커같은거 압니다만 너무 연이 닿을 기회가 없어서 노력해보았던 것인데ㅜㅜ 기분 나빴음 죄송해요 그렇게 노력해서 교양도 몇개 같이 들었는데 같은 조가 단한번도 안되더군요... (발표도 정말 잘하신다는!!!!) 그리고 안대말에도 간혹 올라오시던 분이셨기때문에 사실 자신감이 많이 없었어요 그렇게 2년을 흘러보내고 이제는 졸업하신것 같아 마지막으로 연이 닿을 길을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2년의 시간 동안 단한번도 지워지지 않던 ㄱㅎㄴ씨 제게 기회를 한번 주시겠어요? (**안대숲 규정에 의해 이름은 모두 자음처리 되었습니다)
이번 문리과학대 융합소프트 학회장님 부학회장님 너무재밌으신것같아요!!😆😄 아직친해지진 않았지만 보면 인사드릴게요!! 그리고 해양과 부학회장님도 너무 재밌으시고 말투가 매력쩔😊ㅋㅋㅋㅋ 제가 소심하고 조용해서 알지는 못하시겠지만 다음에 같이 술마시는자리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이럴거면 여지는 왜 주신거예요?? 다 좋아하게 만들어놓고. 설레게 만들어 놓고 결말은 이런식이라니. 이렇게 끝나버릴줄 알았더라면 거절당할지라도 고백이라도 해볼걸 그랬습니다. 남자분들. 사귈마음 없으시면 여지주지마세요. 사람 헷갈리게 만들고 정신 빼놓고 홀라당 도망가는거 진짜 상처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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