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되는 건 안 되는 거야 다 아는데 자꾸 자신한테 희망고문을 하게 돼 네가 그만큼 좋은가봐 그래도 나 이제 정말 접을 거야 단지 널 좋아하는 마음만 가지고 널 떠안기엔 내가 안쓰럽고 힘들어서 이제 그만 하려고 나도 사랑 주기만 말고 받고 싶어 종강하니까 잊을 수 있겠지 잊어야지 내가 많이 좋아했다 잘 지내
10년넘게 알고지낸 여자사람 동생이 좋아졌는데요... 이친구랑 저랑 정말 서로 너무 친한 오빠 동생사이에요 친밀감이 호감으로 쌓이는거같지않고 괜히 고백했다가 좋은 동생하나 잃어버리는거같고 사실 저한텐 이상형인데 그친구한텐 당연히 아니고 평소와는 다른 모습 보여줄려고 하는데 눈치 챈거같기도하고 어떻게하면 정날 친한 사이에서 연인이될수있을까요?
나는 오늘도 네 덕에 긴 밤이야 너는 이 글을 볼 리 없고 내 친구들조차 이게 내 얘기인걸 모르겠지 지난 몇년동안 연애를 제대로 할 수 없었던 건 다 네가 아른거려서였어 항상 네가 생각이 났고 궁금했고 아무것도 없는 너의 프로필사진을 아직도 가끔 봐 오늘도 네 생각을 하느라 밤이 깊어간다 네 의미없는 행동 하나하나가 설레였고 지금도 여전해 아마 네가 싫어할지도 모르겠다 알게된다면 다신 보지 않을테고 겨우 친구로 남았는데 또다시 그때 고백했을때처럼 너를 잃고싶지않아 너를 잃고싶지않아... 얼마나 간절한 마음인지 상상도 못할거야 나는 나의 모든걸 걸고 사랑했어 그게 너에게는 큰 부담이었을거고 내가 너무 서툴렀지 좀 더 거리를 두고 다가갔어야 하는데 그래도 후회하진 않아 아마 그때 고백하지않았다면 나는 지금보다 더 많이 힘들었을거고 더 많이 울었을거야 모든게 변했는데 마음은 변하질 않네 아주 아주 긴 밤이다 네 꿈이라도 꾸고 싶은데 잠도 오지 않는 긴 긴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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