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제보했던 사람은 아닌데요, 고생했단 의미로 왜 학생회비로 회식하나요? 학생회장한테 백몇. 부회장한테 몇십만원 장학금 나오는 걸로 아는데 그걸로 사주시면 되지 않나요? 왜 저희 돈으로 그대들 회식을 하나요 저한텐 피같은 돈이예요 고생하시는 건 아는데 그건 아닌것 같으네요 뭐 그정도는 해도된다라고 생각들 하시는 건 아니죠?
학생회 분들이 회식으로 돈을 썼다는건 분명한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낸 돈으로 회식이라니? 화가 나죠. 내가 어떻게 벌어서 학생회비를 냈고 부모님도 고생하셔서 내주신 돈이 회식이라니... 분명 타당한 잘못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측은하기도 합니다. 과를 위해서 밤낮으로 밤을 지새며 일을 하고 교수님들 선배님을 눈치 보랴 무언의 압박들이 많아 스트레스 많이 받았을꺼에요. 또한 대학생활 때 해보고 싶은 일들도 많고 자기개발에 투자 할 시간에 학생회를 하면서 분명 포기한게 많을 꺼에요. 그런 분들 위해서 한번만 "고생했는데! " 라고 생각해주면 어떨까요?! 물론 상식적인 선에서요. 학생회를 하고 있는 친구들 선배들 후배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웃음보단 한숨 걱정이 많을꺼라고 생각해요. 그 만큼 힘들기도 하고 누구보다 과를 위해서 신경쓰고 있다는게 아닐까요? 또한 이번 일로 반성하고 같은 실수가 벌어지지 않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생각을 주절주절 써봤습니다. 물론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있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이니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고운 하루 되세요.
한 학과 학생회장 출신 졸업생입니다. 학생회장한테 130 부회장한테 80 가는걸로 알고있는데 한 학기에 .... 한번 그렇게 받아요 학생회가 투자한 시간.. 사실 그 시간 그 학생들 5 개월 동안 알바하면 더 벌 수 있거든요 근데 그 돈으로 학생회 회식을 시키면 되는거 아니냐구요..? 글쓴이님 많이 이기적이시네요. 그 돈 봉사장학금 명목으로 들어오는 돈입니다 학교에서도 그만큼 노동을 인정해줬기때문에 그 명목으로 들어온다고 생각해요. 몇날 며칠 학교에서 밤새고 행사 하나를 위해 이들이 투자하는 시간.. 노력에대해 감사하다고 말한 적 있나요? 고생한다며 말 한마디 건내준적 있나요? 물론 장학금... 그 돈으로 사랑하는 학생회 부원들 사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걸 당연하게 생각해서는 안돼요.페이지 속 다수의 인정 없는 안양대 학우들 시선에서 버텨내는 회장단들 너무 안쓰럽고 마음이 아프네요. 화이팅하세요! 참 멋있습니다!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