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대에 관해서 음대 1학년 학생입니다 1학기 다니면서 딱히 이상한 점 없었습니다. 1학년들이 전공 교수님 교수실을 청소하고 합창 시간 의자 세팅을 하며 또 위클리 도우미를 번갈아가면서 하는 것 모두 작은 음악의 사회인 안양대학교 음대뿐만 아니라 모든 음악대학의 전통이자 관례이며 더 나아가 음악계의 전통이며 관례 그리고 우리 음악인 사회의 생리입니다 그 생리를 이해해야 합니다 물론 선배들은 무조건 후배들의 일이다 하고 당연시하며 방관하는 일이 없어야 하며 책임을 함께 하는 것이 맞는 것이지만 후배들 또한 내가 왜 이것을 해야 하는지 불평하기보다는 당연히 내 일이다 하고 현재 자신의 위치에서 주어진 일을 다하는 것이 후배들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주어진다는 것은 스스로 얻는 게 아니라 누군가에게 받는 것입니다 내가 스스로 무언가를 감당했을 때, 다시 말해서 후배가 없이는 선배의 위치가 주어질 수 없고 선배가 없이는 후배의 위치 또한 주어질 수 없기에 지금 자신의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지금 주어진 일은 무엇인지 자신이 인지하는 게 지금 당신들의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부조리의 가장 빠르고 확실한 해결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학교든 사적인 연주가 아니라면 후배들이 세팅하고 도우미 하면서 페이를 받는 경우는 없습니다 음악 자체가 객관적인 분야가 아니라 주관적인 분야이기 때문에 우리 음악 하는 사람들만의 틀이 있는 것이고 또 특별한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만의 세계관이 명확하며 그 전통 또한 확실합니다 어딘가에 있을지도 모르는 또 실제로 존재하는 부조리에 대립하여 음악계 전체의 틀에 혼자 맞서며 스스로 특별함을 잃어버리는 어리석은 음악도가 나 자신이 되는일이 없기를....
오늘 수강신청 하는데 제 아이디를 누군가 로그인했다면서 로그아웃되고 과목 조회를 누루면 다른 사람의 학과 이름 학번 신청리스트가 보이질 않나 로그인하면 이미 로그인 되어있는 로그인을 로그아웃 시키겠냐고 뜨질 않나 어디서 싸구려 시스템을 사와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학생여러분 전부 수강신청 사이트 가서 신청한 과목 캡쳐본 다 찍어놓으세요 시간하고 나중에 무슨일이 생길지 모르잖아요^^ 이 놈의 학교 어휴....
디미디 랩실 상황은 아직도 똑같은가봐요. 제가 1학년 때 부터 학과평가에 랩실 시설 좀 고쳐달라고 달라고 계속 썼는데 그거 그냥 형식상 쓰라고 한건가요? 막 학교 만족도 설문이나 기타 설문 할때 분명히 시설에 관한 글 매번 적어서 냈었는데 학교에서는 읽어보지도 않은가봐요? 학과 내에서 아무리 얘기해도 아니, 학교 관계자들 보라고 쓴 글에서도 학교에서는 전혀 반응이 없으니 쪽팔리지만 첫번째 제보자 분도 모두가 보는 글에 쓰는 방법을 택한거 아닐까요? 이렇게 글을 쓴다고해서 해결된다거나 어쩌면 상황이 더 안좋게 흘러갈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학교에서는 꼭 알아주세요. 어디에다가 말해야 귀 기울여 주실거에요?? 이렇게 공개적으로 말해야 알아봐 주실거에요? 디미디 컴 쓴다고 등록금 420받으시면서 저희는 그냥 4년동안 등록금 따박따박 갖다 드리기만 하면 되는 용도인가요??? 학교 페인트 자꾸 색도 안이쁜데 칠하지 마시구.. 꼭 필요한 곳에 지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에이스사업인가도 됐다면서 열악한 저희 과 랩실 지원 좀 해주세요. 몇년 째 저희과 상황은 조리학과에서 불 안켜진다고 부루스타 들고 다니라는 거랑 똑같아요. 디지털 미디어 디자인학과에서 컴퓨터를 제대로 못 쓴다는게 말이 됩니까? 제발 개선 해 주세요.
삼덕공원 근처에 위치한 안양3동에 10평짜리 빌라 임대합니다 학교에서 도보로 10분정도 걸리는 2층집이에요! 바로 입주가능하시고 며칠전에 내부 리모델링을 해서 내부가 굉장히 깨끗하실거에요!!! 계약해두고 제가 사정상 내년 말까지 다른곳에서 살게 되어서 안양대학교 학우분께 싸게 임대해드리려해요! 제가 여자라 여자분이 들어오셧으면 해요 안에 제가 사용하던 냉장고, 드럼세탁기, 책상, 침대 다 있으니 그대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100/35으로 일단 생각하고 있습니다! 집이 멀거나 자취를 하고 싶었지만 월세가 비싸 고민하셨던 분들 긴 계약기간이 부담스러워서 망설이셨던분들 댓글 남겨주시면 제가 연락 드리겠습니다!ㅎㅎㅎ 상의가능하니까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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