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화요일에 학교 올라가는 길 중턱 고양이 출몰지점에 스댕 물그릇 하나 설치해놨었는데 다음날 확인해보니 철거 되었더라구요. 경비아저씨께서 학칙문제로 가져가셨나 해서 여쭤보았는데 아니라고 하시고 누군가 환경미화 문제로 치웠다기엔 사료들은 그대로 남아있어서.. 혹시 사적인 용도로 가져가신분 거기에 제가 29살 되면 머리가 쭈꾸미 볶음처럼 반질반질 빛나게 되는 완전탈모 바이러스 DMR-beam을 심어놨으니 (성별 무관,고양이에게는 무해함) 바이러스가 체내에 더 퍼지기전에 빨리 제 자리에 가져다 두시길 바랍니다. 만약 식품(?) 위생상의 문제 등 호의로 가져가셨다면 염려 마시고 제가 잘 관리 할테니 고대로 두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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