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 금연구역 홍보 포스터 출품작 몇몇개 퀄리티가 참담하다. 좋아요 수를 평가점수에 반영하는것도 의미 없어보임. 이걸 인맥으로? 상금으로 나가는 총학예산도 학생들 등록금인데 납득할만한 작품이 상금 타갈 수 있길바랍니다.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906956519688733&id=881273258923726
요즘 ㅇㅇㅇ씨 사건 때문에 솔직히 말하기가 사실 더 겁났어요, 아무도 내 말을 안 믿어 줄까봐.. 그래도 이렇게 숨기기만 하다가는 내가 정말 미쳐버릴 것 같아서 용기내서 글 올리려고 해요. 저도 욕 먹을 짓인 건 잘 알지만, 조금만 이해해주셨으면 해요.. 전 성범죄 피해자예요. 고작 몇 달 전에 성범죄를 당했고, 당하자마자 미투 운동에 동참하고 바로 고소도 했어요. 하지만 그거랑 정신적 고통은 별개더라구요. 하루하루 죽고 싶고, 미칠 것만 같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아무데도 가기 싫고, 아무도 만나기 싫고... 그래도 아무 일 없는 척, 웃으면서 지내고 있어요. 가해자도 피해자 코스프레까지 하면서 멀쩡하게 잘 살고 있으니까. 근데 내 주변 사람들은 마치 '미투 운동은 뉴스에서나 일어나는 일'인 것마냥 생각하고, 얘기하더라구요. 그게 더 힘들었어요. 바로 여기에 미투 운동에 참여한 사람이 있는데.. 그럴 때마다 내가 꼭 무인도에 혼자 떨어진 것처럼 느껴졌어요. 제가 글을 올리는 건, 피해자가 주변에도 있을 거라는 생각을 조금만 해주시면 안될까 하는 마음에서예요. 저를 직접적으로 도와달라는 어이없는 부탁은 하지 않아요.. 저도 잘못이 있는걸요. 다만 '내 주변에도 성범죄 피해자가 있을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해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얘기예요.. 성범죄 피해자는 드물고, 뉴스나 인터넷 상에서나 존재하는 사람이 아니라, 내 주변 어디에서도 존재할 수 있을 정도로 흔한 사람들이에요. 저는 이 글을 올리기 전에 수백 번도 더 고민했습니다.. 물론 저는 무슨 욕을 먹어도 어쩔 수 없겠죠...
넌 참 뻔뻔해 시간이 지나면 니 잘못이 없어지기라도 하는지 내 앞에서 더 당당하게 나오는 널 보면 진짜 할 말도 없어 그리고 사람들이 니 잘못을 알고도 그냥 그럴 수 있지 하고 넘기는 것도 보기가 괴로워 있잖아 나는 지금은 니가 행복하길 빌거야 진짜 너무 행복해서 행복이 최고치를 찍었을 때 그때 바닥까지 떨어지길 빌거야 지금은 꼭 행복해야 돼 정말 미친듯이 행복했음 좋겠어 그래야 바닥까지 떨어질 때 더 절망적이고 좌절스러울테니까
그냥 너가 봤으면 좋겠어. 같은 학년이지만 2살이 차이났던 우리 난 또래보다 어렸고 넌 성숙한 편이였지. 내가 철없을 때 이해해주고 그 철없음을 지켜 주던 네가 점점 지쳐가고 나를 받아들여 주지 않았던게 그 때 너무 서운했어. 그래서 더 철이 없게 굴었고 너는 못하게 하면서 나는 계속 해왔었지. 난 그래도 너가 곁에 있을거라고 믿었어. 근데 너는 더 이상은 못하겠다며 날 떠났어. 한달 가까이 지내면서 나를 돌이켜 봤어 얼마나 부족했고 너가 나를 이해해 줬는지. 그래서 미안해서 차마 너한텐 말을 못하겠어서 여기다 써봤어. 정말 고맙고 미안해. 너가 항상 바랬던 것처럼 더 어른스러운 여자가 될게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공동체 시민과 현장 봉사 프로젝트>라는 수업을 수강 중이고, 본 수업은 각 팀마다 봉사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수업입니다. 저희 조는 <몰라카메라(불법촬영) 방지 스티커 제작 및 배포> 라는 봉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총학생회 측의 허가 아래 오늘부터 6월 1일 금요일까지 비전관에위치한 여학우실에서 자율 배포 하고있습니다. 시간 되시는 학우 분들은 여학우실에 들려 가져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