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너의 위치는 이번 학기에 마주치는 사람1 이정도였어. 학교에서 어쩌다 알게된 스쳐 지나가는 사람. 그런데 있잖아 어느 순간부터 너가 있는 곳을 쳐다보고 있더라. 하루에도 몇 번씩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치욕과 사랑을 넘나드는게 신기했고, 너만 생각하면 가슴이 두근 거려서 새벽을 너로 채우고 학교에 가는 내가 너무 낯설더라. 사실 아직도 신기해 너를 왜 좋아하게 됐는지 모르겠거든. 내 스타일에 가깝지도 않고, 아직 철도 덜 들은거 같고.. 근데 친구들이 널 얘기하는 내 표정보면 정말 사랑에 빠진거 같다고, 너한테도 그런 면모가 있었냐고 그러더라. 근데 너는 나에 대해 아무 생각 없나봐. 내가 그렇게나 매력이 없나 싶기도 하고.. 뭐, 어쨌든 건조하고 흑백색이기만하던 내 세상에 잠깐이지민 색채를 입혀줘서 고마웠다.
울림 초심은 벌써 하늘로 훨훨 날아갔나요? 울림에게 울림이나 각종 공약을 추진 중이라고 해서 초반에는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 추진중이라는 말 조차 들을 수 없네요. 울림에게 울림에서 네 알겠습니다. 고쳐보겠습니다, 혹은 알아보겠습니다 한 것들은 더이상 어느정도 진행됐는지 공지조차 안되고 신규 질문들은 시정하겠다는 말조차 안올라오네요. 역시 뽑히고 나면 변하는 건가요? 초반에는 지지해달라고 외치던 총학의 모습은 이제 기억나지도 않아요...
4월 1일 원룸 이사 도와주는건데 울 아빠 트럭에서 제가 내려드리면(1층) 저희 집까지(4층) 운반해주시는 것만! 우체국 젤 큰 박스정도 10개미만인데 본인,아버지 함께 나르는거라 실질상 많아야 4~5박스. 약속한 수량이 절대 넘지 않도록, 불안하시면 미리 신상 알려드릴것임. 그리고 무거운건 세탁기 소형사이즈를 운반해주는 업자 도와 옮기는 것이랑 매트리스싱글 업자랑 드는거 딱 두개 있어요! 1시간 이내에 끝날텐데 2만원 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안양대 근처고 시간 짧고 금액 낮아서 안양대 사는 학생분만 메리트 있으실듯 생각있으시면 n 1 0 0 5 1 8 네이버로 톡아이디나 번호 부탁드려요 진짜도와주실분만요ㅠ
수강신청 날, 당신이 시간표가 왜 비었냐고 물은다면 그때에 내 말이 "없었더라" 당신이 그래도 찾으라면 "무척 찾아봐도 없었더라" 그래도 당신이 야간이라도 보라하면 "야간을 찾아봐도 없었더라" 당일도 1차 정정기간에도 계속 봐도 먼 훗날 2차 정정기간에 찾아 봐도"없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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