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는 교회를 떠난 학생입니다. 최근에 신학대학에서 진행한 아침 노방전도를 보았습니다. 그것을 보며 여러가지 복잡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몇년전 신학대학에서 기독교에 실망 혹은 불쾌했던 사례들을 조사한적이 있습니다. 제 기억으론 가장 많은 득표를 받았던 것이 노방 전도 및 가정방문 또는 무례한 태도로 기억합니다. 기독교인들의 전도 대상자들인 비신자들의 비호감도 1순위가 노방전도임에도 불구하고 본인들의 만족을 위해서인지 아니면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인지 궁금하며 중요한 교리적 이유나 종교적인 특색이 아니라면 좀더 지혜롭고 비신자들의 거부감을 줄일 방법들을 간구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제가 아침에 등교하며 찬송가나 ccm을 듣지 않을 권리가 있지 않을까 하는 짧은 고민에서 비롯된 뻘글일 수도 있지만 조금은 신학생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이들이 고민해 볼 수 있는 문제가 아닐까해 글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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