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는 동성애자들을 혐오하지 않습니다..
여러분들 말씀대로 사랑의 대상이라 생각합니다.
허나 동성애는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성경에 동성애는 잘못됐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너는 여자와 동침함 같이 남자와 동침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
- 레위기 18장 22절
그렇다고 해서 이 말씀을 무기로 여기고, 강요하고, 비판하고, 시위하고 하는 것은 정말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신앙인으로써 사과드립니다.
부탁드립니다. 신앙인으로써, 자신이 가진 종교의 신념대로 살아가는 기독교를, 교회를 비판하지 말아주세요. 불교에서 고기를 안먹는다고 비판의 대상이 되는 것이 아니듯이, 기독교인은 기독교의 교리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동성애자분들은 틀리다라고 할지 모르지만, 저희들 안에서는 그것이 틀리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그것을 강요하고 싶지 않습니다.. 혐오하며 반대하지도 않습니다.. 저 말씀을 묵상하며 저 스스로가 동성애에 빠지지않기를 기도하는 것이지요.. (그것이 동성애자들을 혐오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제가 믿는 종교의 교리이기에 따르는 것일뿐이지요)
서로 상처뿐인 논쟁은 그만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적어봅니다. 안대숲에도 평화가 깃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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