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과별 학생회비를 낮출 수 있도록 학교에서 지원하도록 하는 것(등록금 낮추는 것도 중요한데 학생회비도 부담스럽기 때문에) 2. 사물함 부족 문제 해소(충분한 학과는 충분한데 부족한 학과는 한 없이 부족함, 총학이 가지고 있는 사물함을 관리 전환하는 건 어떤지?) 3. 학생회 활동이 비학생회에게 불편이 초래하지 않도록 확인 점검(FM 연습이라던지, 학교 축제 운영 등 주간 학생은 수업이 끝났지만 야간 학생은 수업 시작일 때 시끄러울 경우 지장을 초래함) 위 3가지 이슈만큼은 해결해줬으면 좋겠어요. 맨날 총학은 뭐하냐 아무것도 안 하냐 이러는데 제가 볼때 열심히 하고 계신대 학우들이 매우 필요한 것들이 충족이 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아요.
안녕하십니까! 36대 총 동아리 연합회 처/음/처/럼 입니다~ 벌써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햇살이 봄을 알리고 ♡아쉽게도 모집기간의 마지막날이 되었습니다ㅠㅠ 지원서는 오늘밤 11시 59분 99초까지 받을 예정이오니 많은 지원바랍니당♡ 저희 36대 총 동아리 연합회에서는 2017년부터 총 동아리 연합회를 이끌어나갈 차장단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모집 기간: 3월 6일 (월) ~ 13일 (월) 면접 일시: 3월 15일 (수) 3시 ~ 7시 반 면접 장소: 아리비전센터 216호 총동아리연합회실 결과 발표: 3월 17일 (금) 문의사항: 회장 권태훈 010.7160.8982 부회장 오용화 010.9083.8256 하루하루 새롭게 변화를 주도하는 제 36대 총 동아리 연합회 처/음/처/럼
입장이라는게 서로 참 다르다. 학과 학생회는 학교 측 지원금 전혀 없이 학과 행사를 진행해야되고 그러기 위해서는 신입생들에게 과 학생회비를 각출해야한다. 그 곳에서부터 매년 논란이 시작된다. 학생회비를 조금이라도 더 걷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쓰는 학생회와 그런 것들이 강요로 느껴지고 불편한 신입생들.. 사실 그 사이에서 욕 먹어야 할 대상은 학생회도 신입생들도 아니다. 한 쪽은 학회비를 내주었으면 다른 한 쪽은 강요하지 말아줬으면 하는 그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학과 학생회에 대한 지원이 없는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작은 강의실에 몇 백명의 학생들을 집어넣었다고 가정해보자. 강의실은 비좁고 옆 사람과 밀착되어 불편할 것이다. 그럼 이 상황에서 비판받아야 하는 존재는 누구일까? 당연히 작은 강의실에 그 많은 학생을 집어넣은 주체일 것이다. 허나 지금 우리는 날 불편하게 만드는 옆사람만을 욕하고 있는 상황이다. 어렵다. 나 역시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고 있지만 불가피성을 이유로 학과 신입생들에게 학생회비 납부를 부탁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나 같은 학과 회장이 갈 수 있는 길은 몇 가지 보이지 않는다. 다만 그 학생회비를 깨끗하게 쓰고 증명하는수 밖에 그리고 그것으로 하여금 우리의 학생회비 각출이 설득력을 갖도록 노력하는 수 밖에 없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는 신입생분들 그리고 재학생분들에게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누군지는 밝힐 수 없지만 학생회도 참 고생이 많습니다. 특히 학생 수가 적은 학과는 자금 운용에 항상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니 부디 회비를 납부하지는 않더라도 "내지 않는게 훨씬 낫다." "회비 내느니 안양역에 돈 뿌리고 말겠다."는 등 납부하는 사람이 바보라는 분위기는 만들지 말아주시길 간절하게 부탁드립니다. 힘듭니다.
총학생회의 악습 관련하여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총학생회 선거가 얼마 전 끝났습니다. 우선 고생하신 모든 분들께 고생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본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이번에도 여지 없이 총학생회의 악습이 이어졌다는 겁니다. 항상 되풀이 되왔던 현 총학생회의 다음 총학생회 밀어주기, 제 식구 감싸기 언제까지 봐야하나요? 이런 말이 계속 나온다는 걸 뻔히 알텐데 저라면 오히려 더 공정하게 해서 뒷말이 안나오도록 할텐데 현 학생회가 아닌 제가 봐도 추잡한 모습이 너무 많네요. 한 후보는 거의 케어해주다시피 하고 한 후보에게는 사사건건 트집에 일정 알려주는것도 늦고.. 이의제기 건도 판단이 옳다 그르다는 하지 않겠지만 제 식구 감싸는 모습이 너무 티가 나네요. 학우들이 조금 무관심하다고 해서 악습을 끊지 못할망정 그만좀 되풀이 합시다 이젠. 이번 총학도 우여곡절 끝에 겨우 시작해놓고 되기 전과 된 후의 모습이 너무 다르네요..저 혼자만의 생각이라고 묵살될까 싶었지만 제가 만나서 얘기해보았던 적지 않은 다른 과 학우분들도 같은 생각이기에 이 글을 보고 반성이라도 하셨으면 좋겠고 새로운 총학은 이러한 악습을 끊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따뜻한 연말 되시길 바랍니다.
정말 학교생활 몇 년만에 이런 당황한 일은 처음 겪네요^^... 거의 파했다고 볼 수 있는 OCU 단톡방에 있던 사람입니다. 저 포함 총 네 분 계셨었고 네명 다 동의하여 진행했습니다. 그 중 한분이 1분이 남은 시각까지 아무런 카톡이 없으시더라고요. 믿고 기다렸는데 결국 저희 답만 쏙 보고 바로 나가버리셨네요 . 특정인 저격은 대숲 이용에 어긋날 뿐더러 알아서 이 글 보시고 반성하셨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그렇게 살지 마세요 양아치처럼 ㅎㅎ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