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우, 교계 여러분들께 호소합니다. 제 동기 김문성의 죽음에는 한 목사의 심각한 타락이 있었습니다. 유족들께서는 고인의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간곡히 요청하셨습니다. 그에 따라 진실을 공개하고자 합니다. 고인이 남긴 유서에 의하면 고인은 어떤목사에 의해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비록 그 사건이 몇 년 전의 일이라고는 하나 고인의 죽음에 결정적인 이유가 되었음을 유서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고인은 누구보다 밝고 하나님을 사랑하던 신학생이었습니다. 그런 고인이 모든 희망을 놓기까지 홀로 얼마나 고독하게 싸워왔고, 얼마나 많은 슬픔을 겪었을지 감히 상상조차하기 어렵습니다. 증언에 따르면 고인은 학교에 입학한 이후에도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하고 수차례 극단적인 시도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끔찍한 진실 앞에서, 저는 유족의 요청을 존중하여 사실을 숨기지 않고 공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가해자로 특정된 목사는 현재도 목회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지금 이 글이 작성된 19일 주일에도 강단에서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예배를 진행하고 설교를 했을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사랑한다고 말하며 침묵할 수는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네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셨고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라는 질문에 강도만난 자를 만난 제사장, 레위인, 선한 사마리아인 중에 ‘누가 강도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중 ‘자비를 베푼 자’가 강도만난 자의 이웃이며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께 호소드립니다. 부디 고인의 이웃이 되어주십시오. 고인과 유족의 슬픔에 동참해 주십시오.
해양바이오공학전공 학회장님 사물함 보증금 지급은 어떻게 처리 될 예정인가요? 지난 1학기 때 개인 사물함에서 공공 사물함으로 바뀌고 2학기 개강이 다가오고 있는데 이에 대한 공지는 아직도 안 올라오고 있네요. 5000원이라서 그런 건가요? 개인에게는 5000원이여도 모이다 보면 꽤 큰 금액입니다. 과 학우들의 의견 수집없이 갑자기 공공 사물함으로 변경된 것도, 공공 사물함으로 변경된 후 분실물이 생길 시 과 학생회 측에서는 아무런 보상을 하지 않겠다는 공지도 조용히 지나갔습니다. 그래도 원만한 운영을 위해 낸 방안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하지만 그런 생각은 실망으로 바뀌었습니다. 하루빨리 이 부분에 대한 공식적인 처리방안을 공지해주시길 바랍니다.
안양대가 18년도에 답답한 부분들이 참많았어요. 유일하게 답답한게 터진게 이번 수강신청을 하면서 부터였죠. 재시간오픈에도 못하고 연장되고 서버폭주 해결도 못했고 각자 사정이 있어서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맞춰서 약간의 시간을 들인다는것, 우리학교는 기초마저 안되어있었구요. 특히 시상금이나 장학금 지급마저도 너무나 느리죠 타학교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많이 느리다고 생각됩니다. 국장 2유형이나 민들레현재는 9월넘어서 2학기 시작할때 받는다는거 자체가 말이됩니까? 교직원분들은 급여 제때제때 받으면서 학생들이 받는거에는 큰 관심을 두지 않죠. 사소한것도 말이에요. 좀 최악이에요. 가장 기초인 교직원님들이 제대로 일을 하고 있는지 의문이 갈정도니까요. 현재로써 기반이 튼튼해야 학생들도 적응하고 의심안하며 신용가는 학교를 다닐텐데 현재 상황은 기반조차 불안정해서 뭘 할수가 없어요. 일처리의 의사소통이 안되고있는건지 일을하는건지 안하는건지 이러다가 한학기기긴씩 밀려서 받거나 수강신청때만되면 기술이 부족하여 유독 등록금다내고 망한시간표를 자랑하는 안양대학교가 될거같네요. 제발분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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