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벌써 4년째 학교를 다니는 재학생입니다. 제가 겨울만 되면 늘 생각나는 우리 학교의 문제점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1. 낡은 건물이라 난방이 안 됨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난방 조치가 안 된다. 2. 눈이나 비가 올 경우 언덕을 오르거나 내려가기가 너무 무섭다. 1번 같은 경우에는 매년 학생들이 이야기하지만 추가적인 조치가 되지 않고 있는 것 같아요. 대신관과 수리관 같은 경우에는 오래된 건물이고 에어컨만 있는 강의실이 많은데요. 그런 강의실은 라디에이터에 의존해서 추위를 견뎌야 하는데 라디에이터가 너무나도 훈훈하지 않아서 학생들이 추위를 탑니다. 한 개 교시면 어떻게든 버티면 그만이지만 연강을 하는 경우에는 정말 손이 시렵고 발이 시렵습니다. 이 부분은 꼭 신경 써줬으면 좋겠어요! 2번 같은 경우에는 언덕이라는 특성상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문제인데요. 예방책만 잘 마련해도 충분히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미끄럼방지 발판을 설치해놓았는데 하루에도 굉장히 많은 학생들이 왔다갔다하기 때문에 발판이 많이 무뎌졌습니다. 겨울에는 꼭 점검을 해서 발판을 주기적으로 교체해주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겠죠? 그리고 자주 미끄러지는 곳에는 꼭 손잡이를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ACE+ 사업을 위해서 학교 외관을 꾸미면서 페인트질을 새로 하면서 많이 미끄럽다보니 발판을 해주셨는데 발판만으로는 사람의 몸을 지탱해주기는 어렵습니다. 언덕을 올라가는 주변에 손잡이를 만들어주신다면 학생들이 조금이라도 안심하고 등하교가 가능하지 않을까요? 마음 같아서는 언덕 중간에 손잡이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고 싶지만 역시나 예산 문제가 걸릴테니 최소한의 손잡이라도 설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위 두가지의 애로사항이 지금까지 겨울학기에 문제가 있었다고 봅니다. 학교가 점점 바뀌고 좋아지고 있는데 이런 작은 것들도 잘 신경써야 학생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학교가 되지 않을까요? 이상 늘 학교를 사랑하고 학교가 잘 되길 바라는 재학생이었습니다!
글경 수업중에 경영전략분석 #7049번째 제보 글 올라온거 보고 올립니다. 먼저, 저는 발표가 편해서 발표를 기말시험으로 대체하신다는 교수님 말씀에 적극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다만, 다른 학생들 대부분이 발표를 불편해한다면, 당연히 그에 따르는게 맞겠죠? 하지만 아까 대숲에 올라온 글 보니까 마치 선동하는 것 같더군요. 다른 분들의 의견을 이끌어내고 싶으시면 공개적인 장소에서 좀 더 젠틀하게 부탁하셨으면 합니다. 익명의 공간에서 교수님께 문자테러를 날리자는 요청은 옹졸한거같아요. 지식인이면 지식인답게 행동하세요
있잖아, 너를 알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야. 너 덕분에 매일매일이 행복하고 안심이 돼.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지금은 계속 생각이 나. 내 하루의 시작은 널 생각하며 시작하고, 내 하루의 끝은 너가 무엇을 했을지 생각해. 너도 나와 같은 마음이면 좋겠어. 아픔이 많아서 너한테 쉽게 다가가지 못해. 이런 내 마음 너는 모르겠지만 그래서 다행인지도 몰라. 너를 좋아하지만 너는 좋은 사람이라서 잃기 싫어. 지금 이 상황이 괴롭지만 그래도 나는 지금이 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오늘 하루도 네 생각하면서 시작할거고, 네가 무엇을 했을지 생각하고 끝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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