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알바는 절대 여러분에게 찾아오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찾아 나서야합니다. 정말 꿀알바면 하고싶은사람 천지인데 왜 여기까지 왔겠나요.. 다 의도가 있는거죠.. ㅎ 더불어 쉽게 돈벌 수 일은 없습니다. 입장바꿔 생각해 보세여.. 여러분이라면 처음 보는 사람한테 쉽게 돈을 주실수 있어요? 그로니까 현금이벤트니 쉽게 돈버는 꿀알바라느니 하는건 죄다 여러분의 정보를 캐내거나 여러분을 이용해서 돈을 벌어보려는 사기에 가깝다 이겁니당.
총학생회 입후보님들, 선거기간에 지치시고 힘든건 잘 압니다. 근데 단일후보라고 안심하시는건지 아님 그냥 원래 그러시는건지 잘 모르겠는데, 밤 늦게 들어오셔서(새벽 열두시가 넘어가는 시간에) 벽이 부서질 듯 쿵쾅거리고, 벽을 치고, 발을 구르고 그러시는건 누가 봐도 실례되는 행동이 아닌가요? 뛰는 것도 굳이 슬리퍼 찹찹 소리나게 아주 바닥 부실 듯이 뛰어도 되나요? 뭐 이건 그렇다쳐도 밤 12시가 넘었는데 엄정화 팬클럽이신지 디스코를 아주 열창하시더군요? 많이 흥분하신거 같아서 얼굴보고 말하면 민망하실까봐, 나름 정중하게 부탁드린다고 조용히 벽에 노크 했는데, 저 기분 나빠보라는 식인지 더 크게 부르시네요? 그리고 소리는 왜 그렇게 지르시나요? 오밤에 노래 더 잘하시려고 목 푸시는 것도 아니고, 목청껏 소리지르시네요. 미리 FM이라도 연습하려고 하시는건지... 타잔 지망생도 아니고...? 목소리가 굉장히 허스키하신게 아무래도 총학투표기간동안에 소리지르셔서 그러신거 같은데, 밤에는 좀 쉬시죠? 물이든, 립밤이든, 충전기든 옆 사람 귀 안먹었으니까 조용히 달라고 하세요. 또한 욕도 조용히 좀 해주실래요? 씨xx아를 외치시는데, 누구 집 자식 이름인 줄 알았어요. 아니면 저 들으라고 하신건가요? 술을 드신건지 아닌건지 저야 모르지만 공공 장소에서 지킬건 지키셔야죠? 1년 동안 안양대학교를 이끌어 나갈 총학생회 단일후보이신데, 이 일을 하신게 회장후보님이든, 부회장후보님이든 아니면 함께 꾸려나가는 부장님이든, 학교를 대표하는 총학생회가 될 후보가 이런식으로 학우들한테 민폐끼치는게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누구 이렇게 저격해서 쓰는 글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한 두번도 아니고, 여러 번 피해를 받으며, 참고 참다가 올립니다. 마음맞는 친구들과 함께 있고, 또 투표기간 하루 남아서 마음이 들뜨시거나 신나시거나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학교를 대표할 총학생회후보시면 그 모습에 맞게 행동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댓글이든, 대자보든 사과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보함에 꼭 좀 올려주세요.
전공재수강으로 후배들과 수업을 같이 듣게되었습니다. 매 시간마다 느끼는 점이지만, 많이 소란스러운것 같습니다. 과 정원이 많아, 출석 부르는데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교수님이 들어와도 오히려 더 소란스러워지네요. 이 때문에 출석이 불려도 못듣는 분들도 많고, 출석을 다 부르고나서야 자신의 출석을 알리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봄이 다가오면서 들뜨는 기분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다 같이 듣는 강의라면 교수님이 오셨을때부터는 자제해주시길 바랍니다! 요새 일교차가 심한데 감기안걸리게 조심하시고, 예쁜 여학우분들 아직 저녁에는 추우니 옷차림 너무 가볍게 입지마세요! 감기걸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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