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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알려드려요] [필독] 안양대학교 대나무숲 이용 안내 (Ver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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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안양대학교 69대 울림 총학생회 총학생회장 정성민입니다. 우선 8월2일 반대운동에 참여하고 싶으셨지만 공지가 늦어 참석하지 못한 학우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그러나 8월1일에 진행된 중앙운영회의때 결정된 사항이였고 세부적인 일정이나 내용을 정하느라 8월1일 23:54분에 각 과의 회장님들이 초대되어있는 운영위원회 단톡에 공지하였고 늦은 시간이였기 때문에 전달이 잘 되지 못한거 같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다시 한번 사과드리겠습니다. 다음부터는 이런 반대운동이 계획된다면 적어도 3,4일 전에는 학우분들께 공지드릴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러나 저희가 공지할수있는 곳은 페이스북과 각 과 단톡방밖에 없는점 양해부탁드리며 다음에도 이러한 반대운동이 계획된다면 참석부탁드립니다. 다음으로는 학생중앙운영위원회에서 이사회측으로 보낸 요구사항입니다. https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392172721179820&id=100011612868079 첫 번째, 이사회에서는 즉시 여러 의혹과 논란을 일으킨 유석성 씨를 임명한 것을 철회해주십시오. 두 번째, 민주사학을 위해 안양대학교 학생이 참여하는 총장 직선제를 시행해 주십시오. 세 번째, 학생, 교수, 직원이 모여 고심한 총장검증위원회를 정식적인 기구로 규정해주십시오. 네 번째, 발전하는 안양대학교를 위해 학생들과 소통해주십시오. 다섯 번째, 이번 총장의 선임 과정에 대해서 안양대학교 학생들에게 상세히 공개해주십시오. 저희 69대 학생중앙운영위원회에서는 위와 같은 요구사항을 제시하였고 위의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질때까지 반대운동을 지속해 나갈 생각입니다. https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389958951401197&id=100011612868079 아래는 학생, 교협, 노조가 동시에 이사회 측으로 보내는 경고문입니다. 글에는 왜 이런일이 발생했는지에 대해서도 적어놨으니 확인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추가적으로 위에서 말씀드린 요구사항을 얻어내기 위해 더 좋은 생각이나 방법이 있으신 학우분들께서는 언제든지 총학생회장 정성민(010-8920-9036)으로 연락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학교를 위해 관심가져주시는 모든 학우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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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중'에 하는 겁니다. 시간표 공강시간에 와서 사무 보조를 하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대조건 야간학생 우대합니다 시간표에 '공강'시간이 많은 학생을 우대합니다. (그래서 3-4학년을 선호합니다^^;) 주말빼고 매일 출근을 해야합니다. (월 공강이라도 출근하셔야해요^^) 댓글에 학년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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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수업듣고 미국으로 탐방보내주는 수업을 아시나요? '아리 글로벌 리더십' 수업을 들으면 겨울방학때 미국을 갈 수 있습니다! 영어수업에 관심있는 학우분들께 추천해드립니다! 많은 학우 분들이 이 수업을 모르시더라구요 ㅜㅠ 내가 낸 등록금만큼 학교에서 빼먹어야죠 ㅠㅠ 진짜 진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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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사회에서 정창덕 총장의 임기를 끝내버림 2. 그에따른 사유를 명시한 회의록을 공개하지 않음 3. 서울신대 유석성 총장이 우여곡절 끝에 임기를 마침 번외. 우여곡절인 이유는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각종 비리와 사건 사고 때문임 4. 이사회에서 돌연 유석성 전 서울신대 총장을 신임 총장으로 임명함 5. 어떠한 평가를 거쳐서 선출했는지 회의록 공개하지 않음 6. 8월 2일 유석성 전 서울신대 총장 취임식을 거쳐 안양대학교 9대 총장에 취임함 7. 정창덕 총장의 임기와 달리 3년으로 정해짐. 8. 총학생회와 일반학우 3인의 반대 시위 9.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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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일반학우로서 시위에 참가하지 않은 학생들이 정말 꼴보기 싫었을 겁니다. 참여하고 싶었지만 잘 몰랐기 때문에 참여하지 못한 학우들도 있습니다. 너무 짧은 시간동안 통보 받았고 알기가 어려웠습니다. 우리 학교 학생들은 관심조차 없었습니다. 관심이 없다는 건 흥미가 없다는 걸수도 있지만 이야깃거리가 되지 않았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현재 이런 사태가 벌어진다는 것을 모른다는 이야깁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상태에서 시위에 참여하라고 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마치 요리하는 방법을 알려주지 않고 요리해오라는 것과 같습니다. 사람들이 참여하게 만들기 위해선 먼저 인식하도록 해야합니다. 이러한 문제가 왜 우리가 반대를 해야 하는 것인지 이러한 것들을 바꾸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말입니다. 정의구현과 공익사회 구현을 위해서는 무조건 참여와 희생을 강요하기 보단 스스로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만드는 것이 먼저입니다. 그들을 욕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이 비정상이 정상이 되는 사회에서 깨어있는 몇몇 학우들의 노력이 곧 그들이 바뀌도록 할 것입니다. 깨어있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서 계속해서 이야기합시다. 정말 어떻게든 바꿔야 하는 문제라면 계속해서 공론화되어야 합니다. 꼭 시위에 직접 나가야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오프라인으로는 직접 참여해서 목소리를 높이고 온라인으로는 많이 퍼져나가서 많은 사람들이 알고 문제를 인식하는 것입니다. 저들은 우리의 의견에 귀기울이고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었지만 아무도 이야기하지 않았고 이 사태에 이르렀습니다. 지금 벌어진 사태에 대해서 앞으로 우리가 어떤 불이익과 안타까움을 얻게될지 모르지만 행동하지 않으면 그것들을 그대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것은 정치가 아닙니다.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이 꽤나 오랫동안 일어나고 있었지만 관심이 없었고 우리가 의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부조차 은폐엄폐하였습니다. 국민이 곧 국가인 이 나라에서 점점 국민이 스스로 주인이길 거부하고 있습니다. 학교도 마찬가지입니다. 학교의 주인은 우리이며 우리가 주인이길 거부한다면 서비스 제공자인 학교법인 우일학원은 결국 계속해서 갑질을 할 것입니다. 그들의 갑질을 막을 방법은 우리가 계속해서 관심갖고 견제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눈치를 보고 잘못된 판단을 하였을때 손해를 볼 수 밖에 없게 만들어야 그들이 잘못된 판단과 전횡을 저지르지 않게 될겁니다. 우리 모두 관심을 먼저 가져야 합니다. 지금의 문제는 굉장히 말도 안 되는 문제입니다. 사학의 비리는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이어져왔고 이제 그러한 부조리와 부도덕한 관행들은 사라져야 합니다.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의 일입니다. 우리의 선배, 동기, 후배, 친구, 형제, 자매, 동생, 딸, 아들들이 앞으로도 이런 말도 안 되는 상황속에서 살아야 한다면 너무 안타깝지 않습니까. 아닌 것을 아니라고 말할 수 있을 때가 와야 합니다. 알아서 하겠지, 내 일 아니야, 나한테 손해보는 일도 없는데, 나는 잘 모르겠어, 당신들을 욕할 권리는 우리에게 없지만 깨달으시길 바랍니다. 당신의 잘못된 선택이 구성원을 병들게합니다. 더 나아갑시다. 대학은 지성의 집합체이고 우리는 지성인으로 부덕의 소치를 보여선 안 됩니다. 모두 더 나아가는 미래를 생각하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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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우일학원 정관에는 이사회 회의록 관련 규정이 있습니다. 이는 사립학교법 시행령에 근거가 있는데요, 기본적으로는 이사회 회의후 10일 이내 회의록을 공개함이 옳지만 현 시각 학교 사이트 회의록 항목에는 2017년 5월 30일이 마지막으로 업로드가 되어 있습니다. 총장의 임명과 해임 또한 이사회 에서 맡게됩니다. 따라서 전 총장님이신 정창덕 총장님의 해임안에 대한 회의록과 현 총장이신 유석성 총장님에 대한 임명안이 다뤄진 회의록이 필시 존재해야 합니다. "제 30조2 (이사회 회의록의 공개 ) (출처: 안양대학교 홈페이지 학교법인 우일학원 정관) [1항]이사회는 회의종결 후 10일 이내에 당해 회의록을 학교 홈페이지를 통하여 3월간 공개하여야 한다 다만 사립학교법시행령 제 8조의2 제1 항 각 호에 해당하는 사항은 이를 공개하지 아니할 수 있다 <신설> [2항]제 1항의 단서에 따라 이사회 회의록을 공개하지 아니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당해 이사회에서 회의록의 공개여부 및 공개 범위 등을 의결하여야 한다 <신설>" - 학교법인 우일학원 정관 사립학교법 시행령 (출처: https://www.law.go.kr/%EB%B2%95%EB%A0%B9/%EC%82%AC%EB%A6%BD%ED%95%99%EA%B5%90%EB%B2%95%EC%8B%9C%ED%96%89%EB%A0%B9) 제8조의2(이사회 회의록의 비공개 대상) ①법 제18조의2제4항에서 "대통령령이 정하는 사항"이라 함은 다음 각 호의 사항을 말한다. 1. 회의록에 기재되어 있는 이름·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의 신상에 관한 사항으로서 공개될 경우 개인의 사생활의 비밀 또는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항. 다만, 다음 각 목의 개인에 관한 정보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가. 법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열람할 수 있는 사항 나. 학교법인이 공표를 목적으로 작성하거나 취득한 정보로서 개인의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부당하게 침해하지 아니하는 사항 다. 학교법인이 작성하거나 취득한 정보로서 공개하는 것이 공익 또는 개인의 권리구제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라. 직무를 수행한 임·직원의 성명 및 직위 마. 공익을 위하여 공개가 필요한 경우로서 법령에 따라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업무의 일부를 위탁받았거나 위촉받은 개인의 성명 및 직업 2. 그 밖에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제9조제1항제4호·제5호·제7호 및 제8호에 준하는 사항으로서 당해 학교법인과 직접 관련되어 이사회가 의결한 사항 ②학교법인은 제1항 각 호의 사항이 기간의 경과 등으로 인하여 비공개의 필요성이 없어진 경우에는 당해 사항을 공개대상으로 하여야 한다. [본조신설 2006.6.23.] 이는 곧 학교 이사회가 해당 인사안에 대한 회의록을 의도적으로 은폐한것이라고 생각하며, (회의록이 유출되면 반발의견이 거셀것을 예측하고) 이사회에서 의결하여 회의록 공개를 안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법에서는 정보 공개 청구를 가능케 하는 법령이 있습니다. [사립학교법 시행형 - 국가 법령 정보센터] 제8조의3(회의록의 공개기간 등) ①이사회의 회의록은 회의일로부터 10일 안에 당해 학교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3월간 이를 공개하여야 한다. ②학교법인이 설치·경영하는 학교의 교직원·학생 및 학부모는 제1항의 공개기간이 경과한 후에도 다음 각 호의 사항을 기재한 이사회 회의록 공개청구서를 작성·제출하여 회의록의 공개를 청구할 수 있다. 1. 청구인의 이름·주민등록번호·주소 및 연락처(전화번호·전자우편주소 등을 말한다) 2. 공개를 청구하는 정보의 내용 및 공개방법 ③제2항에 따라 공개청구를 받은 학교법인은 10일 안에 이를 공개하여야 한다. ④공개를 청구한 사항이 공개대상과 비공개 대상이 혼재되어 있는 경우로서 공개청구의 취지에 어긋나지 아니하는 범위 안에서 두 부분을 분리할 수 있는 때에는 이를 분리하여 공개대상이 되는 부분만을 공개하여야 한다. [본조신설 2006.6.23.] 물론 4항에 의거하여 인사안에 대한 회의록을 요구하여도 거부가 가능합니다만, 이는 곧 이사회가 학교 교원, 학생과의 협의 없이 자기들 입맛대로 총장을 뽑았다는 심증의 가능성이 있겠죠. 따라서 총학생회에서 최근열린 회의록에 대한 정보 공개 청구를 요청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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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여기 총장하던 사람이 저기가고 저기 있던 사람이 여기오고... 정창덕 전 총장이 연임하는 것이 유석성 총장을 임명하는 것보다 좋은 선택이었을 것 같다. 정창덕 전 총장은 일년으로 잡았으면서 유석성 총장 임기는 또 왜 3년인지 모르겠다. 진짜 그냥 우리학교는 동내 학원보다 비 민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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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학교 근처 자취방 알아보고 계신분 없으신가요 ㅠㅠ 현재 자취생인데 교환학생을 가게 돼서 집을 내놔야 해서 제보해봅니당 돌아오는 2학기 한 학기동안 살 분 구하고 있구요 위치는 냉천현대아파트 바로 옆 건물이라 학교까지 5분밖에 안걸려요 진짜.. 엄청 가까워여... 월세는 관리비 포함 40이에여 ㅠㅠ 비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거같은데 근처 자취방 다 이렇게 비슷합니당.. 생각 있으신 분들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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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문 1
세상에는 어려운 일이 있기 마련이다. 불의한 일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것은 그 중 하나이다. 특히 나에게 주어질지도 모르는 불이익과 수고로움을 감수하면서까지 정의를 외치는 것은 일견 미련해보일 정도로 내키지 않는 일이다. 솔직히 학교 다니면서 얼굴 볼 일도 없는 총장이 학생들에게 무슨 상관이랴. 어차피 4년 다니다 졸업할 학교의 이사장이 전횡이 심각하다던가 학생들의 의견을 무시한다고 해서 그것이 정작 학생들에게 어떤 관련이 있을까. 그렇기에 번거로움과 수고로움을 감수하기에는 그다지 내키지 않는 일일 것이다. 하물며, 이런 때에 학생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라고 학생회들까지 있지 않던가. 이런 종류의 일은 대표자들에게 미뤄놓고 그저 학점 관리, 연애, 알바하기에도 바쁜 것이 우리의 일상이 아니던가. 분명 많은 이들이 이렇게 생각하였을 것이다. 아마도 3.1 운동의 그 순간에도 어떤 이들은 그저 평범한 일상생활을 영위했을 것이다. 4.19 혁명 때도 많은 시민들이 자신의 일에 바빠 미처 참여하지 못했을 것이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때는 어떠했겠는가. 6월 민주항쟁 때는 또 어떠했겠는가. 하물며 바로 지난겨울, 촛불항쟁 때는 또 어떠했겠는가. 수요일, 신임 총장의 취임식에 반대의사를 표현하기 위해 총학생회가 저항 활동을 펼쳤다. 총학 외 일반 학우는 고작 세 명만이, 그것도 한 과에서 세 명이 왔다고 한다. 분명 많은 이들이 절박함과 아쉬움을 가지고 있음에도 너무 바쁜 일상에 치여, 또 굳이 자신이 아니어도 되기에, 각자의 사정에 따라 참여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들을 누가 비난할 수 있을까. 그러나 세상에는 어려워도 해야만 하는 일이 있기 마련이다. 그 온갖 수고로움과 번거로움을 감수하고, 두려움을 극복하고 일어났던 시민들의 힘에 나라는 뒤바뀌었다. 비록 미처 참여하지 못한 이들에 비하면 지극히 적은 소수였지만 그렇게 일어난 이들에 의해 불의는 역사의 심판을 받게 되었다. 대한의 독립이 단순히 연합군의 세계대전에서의 승리 때문이겠는가? 민족의 염원과 독립투사들의 헌신, 땀과 피로 이뤄낸 결과가 아니겠는가. 박근혜의 탄핵이 단지 국회의 탄핵소추의 발의와 헌재의 심판 때문이었겠는가? 분노한 국민들의 외침과 정의를 향한 터져 나오는 열망 때문이 아니었겠는가. 지금 이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은 우리 외에는 누구도 관심 갖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에 더더욱, 우리 외에는 일어날 자가 없다. 목소리를 낼 자도 없다. 우리의 손이 아니면 누구도 대신 불의를 심판하고 정의를 세워주지 않는다. 우리의 대표자인 학생회에게 이 일을 떠넘기는 것이 옳은가? 만일 그것이 옳다면 지난겨울 우리는 타는 목마름과 뜨거움으로 광화문을 밝히지 않았을 것이다. 그저 우리의 대표자인 국회의원들의 손에 모든 것을 맡겨놓고 기다렸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대표자들에게 힘을 주는 자들은 누구인가? 또한 그들에게 힘을 거둬가는 것은 누구인가? 바로 우리가 아니던가. 그러니 오 천 학우에게 고한다. 우리의 일을 미뤄놓지 말자. 떠넘기지도 말자. 우리가 침묵하였기에 지난 수년간 이사진은 전횡을 휘두를 수 있었다. 이은규 전 총장을 불법으로 축출하고 교직원과 교수들을 해고하였을 때 이사진은 목격했을 것이다. 학생들의 침묵과 무관심을. 그렇기에 그들은 지금도 자신들이 깨달은 대로 행하려고 한다. 이제는 보여줄 때이다. 세상에는 어려운 일이 있기 마련임을. 학교를 걱정하는 학우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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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는 시행 안하나요?ㅜㅜ다른 학교애들 말 들어보니 엄청 편해보이던데..교양 일일이 찾기 힘든데 말이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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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장 선임 소식을 듣고 아... 진짜 학교가 어디까지 이상해질려나 하는 마음과 학생들이 또 이러쿵저러쿵 말은 해대겠지만 결국 선임 되겠지 하는 마음이 동시에 들었습니다. 취임식에 총학을 제외하고는 극소수의 학생들만이 반대에 함께 한것으로 압니다. 이래서 지잡대인거고 이래서 학교가 변하지 않는 것이며 이래서 이사회가 학생들을 무시하는 겁니다. 근데 그럴만 하지 않습니까? 제가 이사회여도 우리학교 학생들 수준이면 무시하고 그냥 내 멋대로 할 거 같습니다. 매번 학교 관련된 이슈가 생겨나고 이러쿵 저러쿵 말들은 많아지고 논란이 되죠? 그리고 막상 공청회가 열리면 100명은 오십니까? 그러곤 애송이들 취급당하니까 열은 받고요? 개 돼지 취급을 받기가 싫으면 개 돼지처럼 행동을 하지 맙시다 안양대 학생 여러분.... 현재 안양대 학생들이 보여준 행동들은 단 한차례의 예외없이 지잡대 개돼지 수준입니다 이번은 좀 다를순 없겠습니까? 졸업한 선배로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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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
오늘 취임식에 학우분들이 안대숲에서 말씀하신 내용들 보다는 학우분들이 많이 안오셨네요. 실제로 오셔서 행동보다는 대나무숲에서 관찰만하시길 바라셨나봐요. 적극적이고 할거만같은 말로만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셨어야했는데 학우분들께서는 관심이없으셨던거같아요. 방금전에도 올라온 힘을깔게 아니라 그생각할동안 직접 행동으로 보이셔서 하나의 힘이라도 보태 총학을 도와주시는게 맞다 생각합니다. 저희 학교는이래서 바뀌지는 않습니다. 오늘은 지나가고 다음번에는 많은 학우분들이 함께하길 바랍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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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이나 힘이나 우리학교를 대표하는 단체인데, 총학은 반대시위 하고있는데 힘은 취임식에서 일한건가요? 다같이 시위해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실망스럽네요.. 힘 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