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학교 총학생회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는것 같습니다. 긍정적으로 또는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보이긴 합니다만 너무 안좋게만 보시지는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씁니다. 총학생회는 자신의 식사 시간과 학업 시간을 어느 정도 포기하고 학우들을 위해 힘쓰고 업무 하느라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고 그러면서 학생들에게 욕을 제일 많이 먹는 학생회이죠... 그들도 똑같은 안양대 학우들인데.... 현재 총학생회 당선이 된 기호 1번 (전 기호 2번) 분들은 작년에 총학생회에서 같이 열심히 일했지만 선거 당시 총학생회장에게 뒤통수를 맞고 몇백만원씩 써가면서 선거를 2번이나 준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역대급으로 이런적은 거의 처음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만.. 그 사람들 집도 못가고 잠도 못자고 수업도 빼가면서 총학생회를 하기 위해 매우 간절했던 사람들이에요. 안좋은 모습이 몇번 보이긴 했다지만 앞으로 할 날이 더 많은 학생회인데 시작부터 기죽지 않았으면 좋겠구요 앞날을 응원합니다. 무겁고 힘든 자리인지 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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