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시쯤 집에 가는데 언덕에서 박스 주우시는 할아버님 돕고 계시는 남학우 두 분을 봤어요! 너무 보기 좋고 훈훈했습니다🤗🤗 저는 급한 일이 있어서 집에 가느라 그냥 빠르게 지나쳐가다가 본거였는데, 두 분 보고 안 좋던 기분이 좋아졌어요:) 저도 나중에 어르신들 보면 꼭 도와드려야겠네요! 두 분 항상 모든 일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ㅎㅎ 파이팅♡ -지나가던 여학우
오늘 1시 조금 넘어서 언덕 내려가는데 안양대 트럭 한 대가 인도 쪽으로 넘어왔습니다. 저는 순간 제가 잘 못 보고 있나? 싶었어요;;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정말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저도 차에 치일뻔했고요... 찻길도 있는데 굳이 인도 쪽으로 차를 몰고 오시는 이유는 뭐죠....ㅠㅠㅠㅠ 이런 건 어디에 건의를 해야 하나요.........?
학우, 교계 여러분들께 호소합니다. 제 동기 김문성의 죽음에는 한 목사의 심각한 타락이 있었습니다. 유족들께서는 고인의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간곡히 요청하셨습니다. 그에 따라 진실을 공개하고자 합니다. 고인이 남긴 유서에 의하면 고인은 어떤목사에 의해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비록 그 사건이 몇 년 전의 일이라고는 하나 고인의 죽음에 결정적인 이유가 되었음을 유서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고인은 누구보다 밝고 하나님을 사랑하던 신학생이었습니다. 그런 고인이 모든 희망을 놓기까지 홀로 얼마나 고독하게 싸워왔고, 얼마나 많은 슬픔을 겪었을지 감히 상상조차하기 어렵습니다. 증언에 따르면 고인은 학교에 입학한 이후에도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하고 수차례 극단적인 시도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끔찍한 진실 앞에서, 저는 유족의 요청을 존중하여 사실을 숨기지 않고 공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가해자로 특정된 목사는 현재도 목회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지금 이 글이 작성된 19일 주일에도 강단에서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예배를 진행하고 설교를 했을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사랑한다고 말하며 침묵할 수는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네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셨고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라는 질문에 강도만난 자를 만난 제사장, 레위인, 선한 사마리아인 중에 ‘누가 강도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중 ‘자비를 베푼 자’가 강도만난 자의 이웃이며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께 호소드립니다. 부디 고인의 이웃이 되어주십시오. 고인과 유족의 슬픔에 동참해 주십시오.
뭐 총학선거에 대해서 작성글 읽어봤는데요 현재 우리학교의 아싸면서도 투표한 사람인 제가 한마디 드리면요 공약보고 학생들은 투표하거든요 그렇다고 뭐 복도나 벽에 붙이는 큰 종이들 대자보라고 하던데.. 그런거 잘 안봐요 공약이 뭐가 있냐를 보지 또 누가 경고를 먹고 누가 깍이고이런거 진짜 관심 노관심인데 공약보고 이거는 그래도 실현이 가능하겠구나 라고 생각하고 투표한거고 학생들이 생각을 해도 1년이라는 임기중에 가능할 것 같은 공약이 있고 없고를 모를까요? 아싸지만 동기들이 하는 얘기 주워 듣는데 뭐 할튼 누가 밀어주든 안밀어주든 저는 공약으로 투표했다는 거예요 그것도 지금 대숲으로 첨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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