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안양역에서 학교 가는 택시를 탔는데 학교 가는 길이 엄청 막히더라고요 그러다가 겨우 언덕 앞까지 왔는데 차가 언덕을 못 올라간다고 총학분께서 막으셔서 내리고 언덕을 올라갔습니다.. 축제 기간이라 많이 정신 없고 바쁘신 것은 알지만 이런 상황들은 하루이틀정도 전에라도 공지 짧게라도 해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총학은 축제 당일까지 이렇다 저렇다 제대로 된 공지도 안올리고~외부인 자유롭다고 공지올려놓고 '쫓아낸다' 라는 단어선택하고~그리고 지금 자리맡으려고 의자 가져다 놓은 분들이 대부분이니까 걱정마세요 어차피 펜스인데 굳이 의자 올라갈 이유 없어요 그렇게 걱정되시면 지금 자리 맡아놓고 수업들으시든가
아리관2층에있던 쇼파까지 올라와서 많은학우분들이 식사하시고 가는데 수업방해된다고도 써져있는데도 무시하시고 적어도 먹었으면 깨끗히 치우기라도 해야하는거아닌가요? 방금 테이블에서 컵밥같은거 먹은 여자 2분 본인들 아실거에요 옆에 화장실있고 안에 화장지있거든요 먹었으면 깨끗히 좀 치워주세요.
사진에 나와있듯이 총학생회장 분께서 안양대 재학생이 아닌경우 쫓아내신다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쫓아내실건데요? 맨 앞 줄만 학생증 보여달라하시구 쫓아내실건가요? 아니면 안에 들어와있어서 학생증 보여달라면서 쫓아내실건가요? 그리고 쫓아낸다는 워딩 매우 불쾌하네요 ㅋㅋㅋㅋ 축제 당일 날 되여태까지 학생들의 항의에 단 한 마디도 이제와서 피드백이랍시고 내놓은 답변이 학생이 아닌 분들은 쫓아내겠다 좀 아니지 않나요? 애초에 입장을 할 때 학생증검사를 하고 들여보내고 재학생이 아닌 외부인은 추후에 입장을 시키던가 전날 까지만 해도 외부인 입장 가능하다고 공지하셨으면서 조금 더 좋은 해결 방안이있었을텐데 ^^... 총학은 평소에 제발 재학생 말 좀 귀기울여서 듣고 빠른 피드백부탁 드립니다~
사랑하는 국어국문학과 학우님께. 부제 - 스스로 부끄러운 사람이 되지는 맙시다. 안녕하세요 저는 국어국문학과 학생입니다. 함께 공부하는 학우분들을 전적으로 믿고 사물홤 열쇠를 따로 두지 않았는데 이게 웬걸 전공책 세 권을 모두 도난당했습니다.... 사물함에 전공책을 제외한 어떠한 것도 넣어두지 않았는데 마치 누군가 노렸다는 듯 전공책을 싹 털어가셨네요ㅠㅠ 정말 믿을 사람 하나 없는 건가요.. 이름도 써져있고 열심히 필기도 해둔 책인데 왜 가져가셨어요 ㅠㅠ 없고 가난하면 차라리 댓글을 달아주세요 다음 학기에 제가 책을 사드릴게요 절도는 범죄입니다. 양심을 팔아 이익을 취하는 바보같은 행위는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사랑합니다 학우님 같이 공부해야죠!! 그냥 기부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는 꼭 자물쇠를 채우겠습니다! 보시면 양삼을 팔아 취한 이득을 부끄러워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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