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안양대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이번 문재인 정권에서 우리나라의 역사교과서를 바꾼다는데 그 내용을 보니 북한의 6.25 불법 남침에 대한 내용도 삭제하고 인천상륙작전, 한미 상호방위조약 등을 삭제 한다네요. 자유 민주주의에서 '자유'도 뺀다고 하구요. 북한도 민주주의 이긴 민주주의입니다 '사회, 인민' 민주주의 이지요.
천안함과 연평도 포격도발을 통해 우리 국민을 50명 이상이나 죽인 우리의 주적 김영철을 버젓히 우리 안방에 모셔놓고 극빈 대접을 하는 것도 참 아이러니 합니다. 2014년 정권때에도 판문점에서 만나지 않았냐구요? 이렇게 예를 들면 이해가 빠를거 같아요. 우리 가족을 죽인 강도가 있다고 가정하면, 그 강도와 시시비비를 가리기 위해 법정에서 그 강도를 만나는것과 우리 가족을 죽인 강도를 집 안방에 모셔놓고 파티를 벌이는 것은 다르지 않을까요?
지난번 학교 도서관 근처에서 여성 학우분들이 대화나누는걸 들었습니다. 그중에 "나는 우리 이니 잘생겨서 뽑았는데!" 이 말을 듣는 순간, 참 마음이 답답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여러분 개인의 몫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이 나라를 앞으로 이끌어갈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내가 뽑는 지지자를 외모로 평가하고 뽑는건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대로 간다면 김일성 동상에 절하고 매일같이 강냉이죽을 배급받는 날이 멀지 않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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