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15학번 ㅇㅇㄹ오빠 여자친구있어요?? 다가가고, 친해지고싶은데 항상 말없으시고 집으로 칼퇴하셔서 기회가 없네유..ㅠ 여자칭구있어서 그러신건가용...
금요일 즉 오늘 새로운 한반도 교양 들으시는 남자분이요..! 정확히는 맨뒤에서 2-3째줄정도에 혼자 앉아계셨구 저랑 쉬는 시간 이후에 눈 마주쳤었는데.. 혹시 여자친구 있으신가요? 학번도 궁금해요..// 댓글 남겨주시면 용기내서 번호 물어보러 말걸어봐도 괜찮을까요?
금요일 새로운 한반도 교양 듣는 남자분 저랑 계속 눈 마주치셨는데 알지 모르겠네요 ㅎㅎ 이상형이신데 여자친구 있으세요?
공예랑 관광 농구경기했을 때 형광주황조끼에 2번써져있는거 입으셨던 분! 누군지 알 수 있을까요??
ㅎㄱㅇㄴㅈㄱㅎㄱ 17학번 ㄱㅎㅅ누나 더 친해지고 싶었는대ㅜ 얘기 할 기회가 별로 없어서 아쉬워요 누나랑 연락하고 싶어요
너가 보길 원해서 페북에 사진 많이 올리기 시작했는데 차단했더라 이제 너한테 나는 보기조차 싫은 사람일까봐 무서워.. 그러면 연락 계속 하지말아주라 나도 잊어가게
눈마주치지 말자. 넌 나한테 감정없다고 했잖아. 그냥 친한 오빠 동생으로 남고 싶다며 근데 왜 눈이 자꾸 마주치는거야?
<나는, 욕설하는 내 남자친구가 좋다.> 1학년 2학기가 끝나고 겨울방학 때 겨울바람이 시려웠던 건지 옆구리가 시려웠던 건지 동기 남학생이 술김에 던진 '사귀자'는 말에 응했었다. 그래, 그건 사랑이 아니었지. 지옥에 가까웠어. 넌 나에게 험한 말을 뱉었고, 욕을 했었으니까. 단지 내가 사랑에 미숙했단 이유로 말야. . 지옥같았던 46일동안의 연애가 끝나고 나니까 진짜 지옥이 찾아오더라고. CC의 후폭풍말야. 나는 이제 막 새내기 티를 벗어낸 21살의 여대생이었어. 그런 나에게 선배들이건, 동기들이건, 이름 모를 전과생이건... 심지어 갓 들어온 후배들까지도! 모욕을 했어. 나에게 대놓고 말 한 적은 없지만 그들의 눈빛은 말보다 더 매섭고 날카로웠어. 그때부터 혼자 밥 먹는거에 익숙해진 것 같아. 맛없더라 ㅎ . 처음엔 자퇴하려고 했어, 근데 부모님이 반대했지. 솔직히 내 스스로도 왜 그러려 했는지 몰랐어. 그래서 1년 동안 휴학했어. 많은 일들이 일어나진 않았지만, 내겐 많은 변화가 일어났었지. 일단 남자가 미치도록 싫었어. 그리고 공부가 재밌어졌고, 옷 입고, 화장하는 법도 배웠지. . 그래서 니가 이상해보였어. 아무렇지도 않은 척 혼자 학교를 다니는 날 걱정하고, 넌 지하철도 타지 않으면서 굳이 지하철까지는 데려다줘야겠다고 하고, 매운 음식 못 먹으면서 땀 뻘뻘 흘리며 같이 먹어주는게 말야. 제일 멍청해보였던건 내 전남친이자 니 친구인데, 본인이 사람보는 눈이 없었다면서 전남친 말에 선동되어 날 욕했다는 것이 미안했다고 말한거였어. 그 와중에도 넌 욕설을 섞더라고. . 나한테 고백하는 순간도 되게 찌질해보였어 ㅎ 마스크쓰고 있어서 잘 안들린다니까 입술을 파르르 떨면서 좋아한다고 말하는게 찌질해보이면서도 사랑스럽더라고. 그래서 사귄거같아. 사실 연애에 별 욕심은 없었는데, 남들이랑 있을 때와는 다르게, 단 둘이 있을 때는 험한 말 안하더라고. 그게 날 의식하고 하는 행동같아서 가식같으면서도, 배려해주는 것 같아 고마웠어. . 그 날이 처음이었던 것 같아. 나랑 있을 때 욕을 썼던 것 같아. 어떤 남자가 골목길에 기대어 담배를 피다가 침을 뱉었는데, 하필 일번가를 거닐던 우리 중 나한테 튄 것 같더라고. 너는 달덩이같이 순한 얼굴을 하고 있다가, 갑자기 태양같이 무서운 얼굴을 하고선 그 남자에게 막 무어라 말했어. 난 당황했지만, 너는 차분히 상대에게 쌍욕을 박았지. 지금은 왜 그랬는지 기억이 잘 안나는데, 그런 너의 모습이 충격적이고 이상해서 그랬어. 화내고 시간을 두자고 했던거 말야. . 요즘도 넌 가끔 욕을 해. 나랑 조별과제하는 프리라이더 여자애, 이상하게 나한테 C만 주시는 그 교수님, 집가는 날 붙잡고 5분간 설교한 그 신자들, 그리고 전 남친 그새끼... 넌 니 기분 내키내는대로 욕하는 것 같았지만, 다 나한테 무례하고 기분 나쁜 사람들만 욕했어. 그런 니 모습이 싫었었는데, 이제는 아니란걸 알겠어. 날 사랑하기 때문에 날 보호하려 험한 모습도 가져야 하는 거구나 말야. 그래서 이젠 친구들에게 당당히 말할 수 있어. 나는 남자친구가 욕하는 모습이 제일 섹시하다고 말야 ㅋㅋㅋ . 우리 너무 먼 길을 돌아왔지? 지금껏 행복해온 것 이상으로 앞으로 더 사랑하고 행복하자. 500일동안 날 아껴줘서 고마워 사랑해, 병신아.
제가 좀 똘끼라고해야하나 보고있으면 재밌는 여자를 좋아하는데 목요일 4시~5시 쯤 잔디밭 발야구 구경하시던 분 누구신가요?
밀당인건지 아니면 애초에 내 착각인건지 뭔지 알수가 없다 확실하게 좀 해주라 너랑은 꼭 잘 해보고 싶은데...
안양대학교 도시정보공학과 학생회이신것 같은데 1학년 ㅇㅅㅇ 혹시 여자친구 있으신가요..? 진짜 너무좋아요 ㅜㅜㅜㅜ❤️
ㅎㄱ ㅇㄴㅈㄱㅎ과 4학년 ㄱㅅㅁ 선배님 여자친구 있으신가요!!!!!!!!!! 같은 수업인데 ㅜ_ㅜ 없으시면 말이라도 걸어도될까요!!!!?!!
안양사는 친구구해요~! 자취도좋구 안양근처도 좋아요!! 댓글 다시면 페메드릴께요 익명으로 올려주실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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